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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모래불지구 등 재해예방사업비 944억원 확보..
행정

양산시, 모래불지구 등 재해예방사업비 944억원 확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9/17 12:04 수정 2021.09.17 12:04

상북면 모래불지구 침수 사진

 

양산시가 내년 재해예방사업비 944억원을 확보했다. 대상지는 신규 사업으로 모래불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03억원), 석계지구 재해위험지개선사업(153억원)이며, 계속 사업으로 북부지구 재해위험지개선사업(368억원), 조기경보시스템(10억원), 둔치주차장 차단시설(10억원)이다.

모래불마을 일대는 양산천 홍수위보다 낮은 상습침수지역으로,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03억원을 최종 확정받았다. 주요 사업 내용은 대석4교 재가설, 양산천 제방 보강(길이 220m), 배수펌프장 설치(120t/분) 1곳, 우수저류지 신설(6만t), 사방시설 1곳, 세천과 구거정비 950m, 우수관로 정비(길이 660m)다.

석계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붕괴된 상북면 석계2일반산업단지 도로사면 3만2찬345㎡를 보강한다. 또한, 북부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의 경우 행정안전부 기본설계 사전협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석계지구와 조기경보시스템, 둔치주차장 차단시설은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재해예방사업을 마무리하면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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