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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인 ‘윤현진 빚기ㆍ그리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현재 전시 중인 ‘꺼진 대한의 빛을 다시 비추다. 우산 윤현진’ 특별 기획전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이 체험 활동을 통해 윤현진 선생의 독립정신을 되새겨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캔버스와 수채 색연필을 활용한 ‘윤현진 그리기’와 유토와 모형 틀로 흉상 조형물을 만드는 ‘윤현진 빚기’로 운영한다. 작품은 특별전 기간에 별도로 마련한 공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참여자로 양산시민 100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며,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양산시립박물관은 이번 전시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특별전과 연계해 박물관장과 함께하는 윤현진 바로 알기 특강, 어린이 교육, 윤현진 유적 답사 등과 함께 시민 참여를 통해 서훈등급 향상을 위한 서명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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