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용식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용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사진 제공]

국민의힘 이용식 양산시장 예비후보(61)가 시민 삶의 질을 최우선 하겠다는 ‘내 곁의 양산시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 예비후보는 “공정과 정의의 기치를 내걸고 5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룬 국민의힘은 이제 다시 국민에게 희망과 기대를 안고 새 시대를 기약하게 만들었다”며 “위대한 출발의 시대에 양산을 새롭게 이끌 사명감을 안고 시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시민 삶을 보살피는 것으로, 침체한 상권을 회복하고 모든 시민이 문화적 향유를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시장은 좀 더 시민 곁으로 다가가서 시민과 함께하며 그들 곁에 있어 주는 하나의 울타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으로 양산의 가치는 충분히 발현되고 있어 지금이야말로 양산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확고히 정립해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야 할 적기”라며 “이와 함께 중견 도시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단체장의 경영 마인드가 무엇보다 필요한데,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6년간 대학에서 경영학을 강의한 경험을 살려 누수 없는 시정 운영을 해나갈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