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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성동은, ‘전기차 충전 전용 테마파크’ 만들겠다..
정치

성동은, ‘전기차 충전 전용 테마파크’ 만들겠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4/13 15:01 수정 2022.04.13 15:01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가미한 도심형 쉼터이자
시니어 카페 등 운영으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성동은 경남도의원 예비후보가 전기차(EV) 충전 전용 테마파크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성동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사진 제공]

 

경남도의원 제4선거구(서창ㆍ소주ㆍ덕계ㆍ평산)에 출마한 성동은 예비후보(42, 민주)가 ‘전기차(EV) 충전 전용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13일 약속했다.

성 예비후보는 전 세계적으로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으며, 양산시도 2022년 한 해 동안 800여대분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정도로 전기차 구매 수요가 늘고 있으나, 막상 충전 리스크 탓에 구매를 꺼리는 사람이 많아 이번 공약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전기차 충전 전용 테마파크에 대해 단순히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하는 것에서 벗어나 넷플릭스와 왓챠, 웨이브 등으로 대표되는 OTT 서비스를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가미한 도심형 쉼터이자 시니어 카페 운영으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에도 도움을 줄 새로운 개념의 커뮤니티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성 예비후보는 “양산시 전체 몇 곳을 선정해 전기차 충전 전용 테마파크를 조성하면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새로운 커뮤니티 장소가 될 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도 시도한 적 없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형 친화공간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산지역 택시 승강장에도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대기하는 택시가 충전기를 사용하게 하는 등 친환경 전기택시 보급률을 높여 양산시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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