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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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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일권 “더 새로운 메가시티 양산”… 양산시장 수성 위한 선거전 돌입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5/16 16:23 수정 2022.05.16 16:59
물금역 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과 5대 공약 발표
메가시티 청사 유치, 부산대 부지 개발 등 약속

김일권 양산시장이 ‘더(THE) 새로운 메가시티 양산’을 슬로건으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엄아현 기자]

김일권 양산시장(70)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최종 결정된 가운데, 양산시장 자리를 수성하기 위한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 김 후보는 16일 물금역 광장에서 ‘더(THE) 새로운 메가시티 양산’을 슬로건으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이재영 양산시갑지역위원장을 비롯해 6.1지방선거 출마를 앞둔 민주당 도ㆍ시의원 후보가 대거 참석했다. 특히, 김 후보와 함께 경선에 임했던 서진부ㆍ박종서ㆍ박재우 전 예비후보도 자리를 함께해 김 후보를 응원하며 ‘원팀’임을 더욱 공고히 했다.

김 후보는 “민선 7기는 ‘소통’과 ‘참여’를 통해 시민 참여 시장을 완성해 역사상 처음으로 ‘시민이 시장’인 양산이 탄생했다고 자부한다”며 “지난 4년이 양산을 치료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남권 메가시티 중심 도시, 양산’을 강조하며 “2030년을 준비하는 양산을 다시 과거로 돌릴 수는 없다. 과거 허상을 버리고 메가시티의 미래를 설계하고 완성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대표 공약으로 ▶양산~부산 간 고속도로 시내권역화 추진 ▶웅상 회야강변 신도시 조성 ▶부산대 유휴부지 행정타운ㆍ도심공원ㆍ의학단지로 개발 ▶부울경 메가시티 청사 유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등 5가지를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동서 균형과 체계적 도시 기반 계획을 확정하고, 공공인프라를 빠짐없이 확충하겠다”며 “변함없이 시민 곁에서 시민 편에 서 있겠다. 양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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