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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마을교육공동체, 박종훈 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정치

양산마을교육공동체, 박종훈 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5/30 10:42 수정 2022.05.30 10:53
“교육다운 교육하는 선생님 같은 교육감이 필요하다”

양산마을교육공동체와 학부모들은 28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양산마을교육공동체/사진 제공]

 

양산마을교육공동체와 학부모들이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61)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28일 양산시비즈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아이들 교육을 지키기 위해 박 교육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상권 후보와 일부 진영에서 교육조차도 정쟁 대상으로 삼았으며, 교육에 대한 정책은 없고 무조건 반대만 하는 진흙탕 선거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하며 “우리 양산마을교육공동체와 학부모는 현재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마을교육, 행복교육에 절박한 위기감과 과거 낡은 정책이 소환될 수 있다는 불안함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아이들을 위한 교육정책과 철학으로 98.93% 공약이행률을 들었다. 구체적으로 ▶돌봄정책 확대, 사교육비 경감, 유치원 무상교육 등 무상급식을 넘어 무상교육 실현으로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당하지 않도록 하는 노력 ▶가방안전덮개, 안심우산, 학생안전체험관 등 아이들 안전을 위한 노력 ▶학교와 마을이 공존하고 배움으로 성장하는 교육 실천으로, 학교를 넘어 마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경남 전역에 정착시킨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교육은 교육다워야 하고 ‘가르치고 기르는 것’이 교육이어야 한다”며 “우리는 우리 아이들을 차별하지 않고 평등하고 평화롭게 가르치고 안전하게 키워줄 교육자가 필요하고, 그런 선생님 같은 교육감이 바로 박종훈 교육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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