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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지친 몸과 마음, 경남 여름 관광지에서 치유해요!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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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과 마음, 경남 여름 관광지에서 치유해요!①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6/22 11:16 수정 2022.06.22 11:21
경남도, 자연환경 중심 여름 야외 관광지 소개

경남도가 정부 방역지침 완화와 일상회복 전환으로 비대면 관광지에 대한 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여름 관광지를 추천ㆍ소개했다. 추천 관광지는 밀폐된 곳이 아니어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소규모ㆍ친구ㆍ가족 단위 방문 관광지를 위주로 시ㆍ군 추천을 받았다.

 

진주 양마산 물빛길. [경남도/사진 제공]

 

❚ 양마산 물빛길(진주) = 양마산 물빛길은 진양호공원 전망대에서 상락원, 명석 가화리를 잇는 양마산 등산로를 순회하는 15.3㎞ 탐방로다. 1코스는 진양호공원 후문 도로를 크게 돌아 상촌삼거리를 거쳐서 탐방하는 코스로, 양마산 팔각정을 넘어서 숨이 가빠질 때쯤 나타나는 하늘쉼터와 수변 탐조대에서 진양호 풍경을 만끽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2코스는 진양호 후문 상락원을 거치는 코스로, 걸어서 약 3시간 40분이면 돌아볼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알맞다. 고요한 호수와 편백숲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잔잔하고 고요한 진양호를 바라보며 눈을 정화하고 편백숲 피톤치드에 머리가 맑아짐을 느낄 수 있어 진양호를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에게 인기가 많다.

 

❚ 장유대청계곡(김해) = 불모산 자락에 양 갈래로 형성된 6km 계곡으로, 맑은 물이 울창한 산림 사이로 흐르면서 폭포를 이루는 등 경관이 빼어나 여름이면 김해시민의 쉼터가 돼주곤 한다. 계곡을 따라 30분쯤 올라가면 장유사가 있으며, 경내에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불법을 전파했다고 알려진 장유화상 사리탑이 있다. 최근 신규 개장한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16개와 부대시설 4개로 구성, 숲해설 프로그램과 목공예 체험 활동이 가능하며, 도심 생활권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청도시숲은 대나무 쉼터, 대나무 숲길, 유아숲체험장이 조성돼 있어 산림욕을 맘껏 누릴 수 있으며, 대청계곡에는 오리, 닭백숙뿐만 아니라 해신탕, 낙지요리 등 다양한 음식점과 유명한 카페가 있어 음식 관광을 즐기기도 좋다.

통영 생태숲. [경남도/사진 제공]

❚ 통영 생태숲(통영) = 통영 생태숲은 전체 50㏊의 넓은 면적에 난대식물 산책로, 숲속 데크로드, 야외 숲속 교육장, 전망대, 휴게 숲 등으로 구성됐다. 통영 생태숲을 걷다 보면 곳곳에 전망대와 정원이 있어 통영운하와 미륵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숲속 놀이터와 버섯재배, 팔손이 비밀의 숲, 애벌레 관찰 공간 등이 있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숲놀이로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숲해설가의 수목 이야기를 통해 생태숲에 숨 쉬고 있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만날 수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산림청에 정식 등록된 통영 생태숲 내 ‘도릿골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 교육을 운영하므로 남녀노소 무더운 여름날을 통영 생태숲에서 시원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 사명대사 유적지(밀양) = 사명대사 유적지는 상징광장, 기념관, 추모마당, 동상, 수변공원, 산책로, 연꽃타워(어린이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유적지 옆 저수지에는 대나무숲길, 데크길, 황토길이 있고, 사명대사 조부모, 부모 묘소로 가는 길에는 야자매트와 데크길이 조성돼 산책에 적합하다.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들이 모험심을 기르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연꽃 모양의 4층 타워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방문객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대나무숲, 데크길, 그늘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는데, 유적지가 노후화함에 따라 최근 사업비 55억원을 들여 기념관과 공원을 재정비했다.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경남도/사진 제공]

❚ 남일대해수욕장(사천) = 신라 말엽 대학자 최치원이 푸른 바다와 은빛 백사장, 병풍처럼 둘러싼 절경에 감탄해 ‘남일대’라고 명명한 곳으로, 잔잔한 파도와 아담한 모래 해수욕장이 더없이 매력적인 곳이다. 바다 위를 나는 듯한 집라인 체험과 다이내믹한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어 여름의 시원함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해수욕장 동쪽 해변 끝자락에 코끼리가 바닷물을 마시는 형상의 바위 ‘코끼리바위’가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 저구 수국동산&무지개길(거제) = 해마다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남부면 해안길을 따라 바다 색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다채로운 빛깔의 수국꽃이 남부면을 물들인다. 천혜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남부면과 20년 동안 땀 흘려 가꿔 온 여름꽃의 여왕 ‘수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저구항 매물도 여객선터미널 선착장과 수국동산 일원에서 수국축제가 열렸으며, 저구항 근처 쌍근~저구 무지개길은 한적하게 걷기 좋은 데다 경관이 아름다워 트레킹족에게 인기가 있다. 산과 바다를 같이 즐길 수 있는 무지개길을 걸으며 해질녘 전망대에서는 멋진 노을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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