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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광객용 양산사랑카드 발행… 주요 관광지ㆍ교통요지에 비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0/17 13:37 수정 2022.10.17 13:37

관광객용 양산사랑카드.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가 관광객용 양산사랑카드 5천장을 별도 제작해 주요 관광지와 교통요지에 비치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유도한다.

양산을 대표하는 상징적 이미지로 제작한 관광객용 양산사랑카드는 10월 말부터 울산역과 물금역, 시외버스터미널, 통도사, 내원사, 황산공원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양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가운데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휴대전화를 지참하고 카드 비치 장소에 방문해 관광카드를 수령해 앱 설치, 회원 가입, 카드등록 후 즉시 양산사랑카드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산사랑카드는 선불충전식 형태 지역화폐로 충전금액 10%를 포인트로 지급(개인당 월 50만원 한도)한다. 충전금액과 포인트는 양산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60% 이상 사용할 경우 잔액을 환불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와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점포에서는 사용을 제한한다.

양산시는 “주요 관광지 입장료 캐시백 사업 등과 연계해 양산사랑카드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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