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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그 아침에 만난 책> 펴낸 이기철 시인 북콘서트..
문화

<그 아침에 만난 책> 펴낸 이기철 시인 북콘서트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1/03 11:44 수정 2022.11.08 10:06
11일 오후 7시 북카페 ‘책 읽어주는 남자’

이기철 시인 북콘서트 홍보문.

 

최근 산문집 <그 아침에 만난 책>을 펴낸 이기철 시인이 독자와 만남 자리를 마련한다.


양산시 중부동에 있는 북카페 ‘책 읽어주는 남자’(양주3길 59, 양주초 인근)는 11일 오후 7시부터 이기철 시인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기철 시인은 시집 ‘바람 소리여’, ‘쓸쓸한 당신’, ‘당신’, ‘그리움의 끝’을 비롯해 시 해설집 ‘사랑하니깐 울지 마라’와 시 산문집 ‘별책부록, ’칼럼집 ‘따로국밥’ 등이 펴냈다. 또한, KBS 울산방송국, 울산MBC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 고정 출연해 책과 문화에 관해 소개하기도 했다. 인문학 서재 몽돌 초대 관장을 지냈고, 현재 양산시민신문와 울산제일일보에 책에 관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산문집 <그 아침에 만난 책>은 ‘책 읽어주는 남자’, 이기철 시인이 6년 7개월 만에 발간한 것으로, 105편 책 이야기를 담았다. 책에 관한 리뷰라기보다 독후담(讀後談)으로, 작가가 지난 3년 반 동안 여러 매체에 써온 글 묶음이다.

북콘서트는 인문고전 평론가인 송철호 박사가 진행하며, 저자와 책 소개, 돌아가며 책 읽기, 저자 지인이 소개하는 저자 관련 에피소드, 패널과 함께하는 저자와 톡톡 인터뷰, 저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놀자! 이기철 시인과 함께’ 등이 펼쳐진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커피와 주전부리를 제공한다. 책값은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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