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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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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산시의회, 제191회 제2차 정례회… 26일간 의사 일정 돌입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11/28 09:57 수정 2022.11.28 10:10
각종 조례ㆍ동의안, 내년 예산안 등 처리

제191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 [양산시의회/사진 제공]

양산시의회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 달 20일까지 26일간 일정으로 ‘제191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규칙안 13건과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예산안, 시장 제출 조례안 30건, 동의안 29건 그리고 각종 보고와 의견 청취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25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의원 5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석규 의원(민주, 덕계ㆍ평산)은 양산시 조직개편에 대해 민주성, 효율성, 청렴성을 강조해야 한다고 제언했고, 정성훈 의원(국민의힘, 물금 범어)은 우리 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청년정책 중요성을 언급했다. 공유신 의원(국민의힘, 중앙ㆍ삼성)은 신기리 산성을 양산의 랜드마크로 조성해야 한다고 피력했고, 신재향 의원(민주, 중앙ㆍ삼성)은 근대문화유산 보전과 활용 방안을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김지원 의원(민주, 상북ㆍ하북ㆍ강서)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종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도 당초예산은 올해보다 7%가량 증액된 1조6천600억원으로, 규모가 방대하나 그 내용을 검토하고 심사함에 있어 조금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26일간 긴 회기 동안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대표로서 큰 책임감으로 모든 안건을 냉철하고 명확하게 심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집행부는 이번 정례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정례회인 만큼 세심하고 정확한 업무 파악과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업무보고와 답변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추운 겨울에 소외된 계층은 없는지 사회복지 관련 부서는 물론, 동료의원들께서도 지역사회를 한 번 더 살펴보고 세심한 배려로 복지 사각지대가 최소화되고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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