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황재훈 변호사, 환경부 장관상 수상… “환경 피해자 권익..
사람

황재훈 변호사, 환경부 장관상 수상… “환경 피해자 권익 증진에 노력할 것”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1/05 13:54 수정 2023.01.05 13:54

황재훈 변호사가 ‘2022년 민간단체 환경유공자’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글로벌 에코넷/사진 제공]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법률고문이자 법무법인(유) 로고스 대표변호사인 황재훈 변호사가 ‘2022년 민간단체 환경유공자’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황 변호사는 ▶2020년부터 1천797명이 사망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 ▶한 마을 90여 주민 가운데 34명에서 암이 발병한 피해 ▶17명이 사망한 전북 익산 장점마을 환경피해 등을 상담했으며, 효율적인 권리구제 방안에 관한 법률자문과 정책 제안, 환경보전을 실천해 환경행정 발전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변호사는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환경 피해자 법률 지원과 보건환경정책 제안, 특히 지방 환경 피해자분들 권익 증진을 위해 시민단체 가족들과 새해에도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