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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특산물, ‘모브초이스’ 브랜드로 해외시장 공략..
경제

양산 특산물, ‘모브초이스’ 브랜드로 해외시장 공략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2/17 13:48 수정 2023.02.17 13:48
말레이시아 팍슨백화점 2개 지점에 론칭

‘모브초이스’ 브랜드 론칭 행사장에서 진행한 한뫼꽃차 시음회. 왼쪽부터 김기경 모브그룹 의장, 나동연 양산시장, 진추하 모브아시아 회장, 전학연 한뫼꽃차 대표.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지역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특산물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모브초이스(MOV CHOICE)’라는 브랜드 판매에 나선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13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양산시 특산물 해외 론칭 행사에 직접 참석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양산시 특산물 말레이시아 론칭은 지난해 8월 모브그룹과 양산시가 특산물 수출과 해외판매 협력, 문화ㆍ교육ㆍ체험ㆍ자선 등 사업을 교류하는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작했다.

‘모브초이스’ 브랜드 론칭 행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팍슨백화점 파빌리온지점에서 열렸으며, 나동연 양산시장과 진추하 모브아시아 회장, 김기경 모브그룹 의장과 참여업체인 전학연 한뫼꽃차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모브초이스’는 쿠알라룸푸르 팍슨백화점 파빌리온지점과 부킷잘릴지점 2개 매장에 론칭했고, 13개 업체에서 7천여개(8천500만원 상당) 제품이 초기 발주됐다. 특히, 참여업체를 대표해 원동면에 있는 한뫼꽃차 시연 행사가 열려 현지 호평을 받으며, 한국 꽃차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나동연 시장은 “소상공인 해외판로 개척은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는 단계로 차츰차츰 매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브랜드 론칭이 동남아시아시장 개척 교두보가 될 것이며, 앞으로 우리 소상공인들의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 기회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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