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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이영은 선수. [양산시/사진 제공] |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5연승을 달리며 무패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12일 포항시체육회와 경기에서 접전 끝에 경기 스코어 3대 2로 승리했다. 첫 경기를 포항의 새로운 에이스 남가은 선수에게 내준 양산시청은 이영은 선수가 두 번째 경기를 따내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세 번째 복식을 내주며 1대 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이영은 선수가 네 번째 에이스 대결을 잡으며 승부를 끌고 갔다. 양산시청 정다나 선수는 마지막 경기에서 포항 수비수 김수연 선수를 2대 0으로 완파하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3월 31일 수원시청을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프로탁구 내셔널리그는 지난달 25일부터 개막해 2개월여 장기레이스로 5월 중순까지 계속되며 리그 전 경기는 네이버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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