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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기한마을고고씽협동조합, 벚꽃축제에서 ‘엄마의 손맛’ 브랜드 홍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3/28 16:38 수정 2023.03.28 16:38
캠핑용 전통 장류 선보여 호응

‘제1회 꽃눈 내리는 북부천 축제’ 행사장에 설치한 ‘엄마의 손맛’ 홍보부스.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 도시재생 제1호 마을기업인 신기한마을고고씽협동조합이 25일 열린 ‘제1회 꽃눈 내리는 북부천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통해 자체 브랜드인 ‘엄마의 손맛’ 전통 장(醬)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엄마의 손맛’은 신기마을 주민의 노력으로 탄생한 전통 장류 브랜드로, 3년 이상 발효한 건강한 된장과 간장, 고추장을 주력으로 생산ㆍ판매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젊은 층을 공략한 캠핑용 전통 장류 세트를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숙자 이사장은 “중앙동의 아름다운 벚꽃 명소에서 열린 축제에 우리 협동조합이 참가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엄마의 손맛’ 브랜드를 알려 양산시 대표 장류 생산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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