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ㆍ동원과기대,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 공모 선정..
교육

양산시ㆍ동원과기대,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 공모 선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4/10 13:26 수정 2023.04.10 13:26

3월 9일 진행한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HiVE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HiVE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중ㆍ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ㆍ개편하는 등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 거점 역할을 하도록 지원한다.

앞서 사업 추진을 위해 3월 9일 양산시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양산시의회, 양산교육지원청,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양산상공회의소, 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웅상경제인협회, 산막일반산업단지 등 산업체와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계획서 제출을 위한 추진 방향 등에 논의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지역 특성과 산업 구조에 맞는 특화 분야 교육과정 인재 양성(스마트기계, 융합안전, 보건ㆍ복지)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3040을 위한 디지털 교육, 심페소생술 교육, 푸드스타트업 교육 등)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현안 해결 프로그램 수행(문화콘텐츠 교육, 5060 디지털 서포터즈 전문가 양성, 찾아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양산 Pre-job고도화 프로그램 등)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동원과기대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40억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국비로 36억원을 지원받고 양산시가 4억원을 지원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산ㆍ관ㆍ학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에 맞는 인재 양성으로 산업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민 평생교육 활성화로 재취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과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청년의 정주 여건 마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손영우 총장은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공모를 위해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 산업체 등이 힘을 모아준 덕분에 사업에 선정됐음을 감사드리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앞으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