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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중앙도서관, ‘문학철 작가와 만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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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중앙도서관, ‘문학철 작가와 만남’ 참가자 모집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5/02 09:33 수정 2023.05.02 09:33

문학철 작가와 만남 홍보문. [양산시 제공]

 

양산시립중앙도서관이 우리 지역 작가를 만나는 ‘이웃의 작가’ 세 번째 시간으로 소설 <황산강>의 저자인 문학철 작가와 만남을 운영한다.

<황산강>은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 같은 반 학생들이 문학 수행평가 과제인 소설을 읽은 뒤 그 세계로 빨려 들어가고 나오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이다. 배경인 일제강점기와 해방, 한국전쟁은 격랑의 시대를 거쳐 살아온 한민족이 겪은 삶의 부조리와 거기에 닿아 있기도 한 2020년대 현실 세계 부조리를 형상화했다.

문학철 작가는 하북면에 있는 보광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를 지냈으며, 순수 문학 계간지인 《주변인과 문학》 편집주간을 맡기도 했다. ‘백전(白戰)’과 ‘목요 시선’ 동인이며, 저서로는 시선집 <그곳, 청류동> 외 시집과 시 감상집이 있다.

문학철 작가와 만남은 5월 23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관설당강당에서 진행하며, 2일부터 양산시립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당일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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