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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10월부터 본격 운영… 9월 15일 ..
사회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10월부터 본격 운영… 9월 15일 개관식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9/12 09:18 수정 2023.09.12 09:18
양산지역 복지관 중 최대 규모
통도사자비원과 위ㆍ수탁 계약

9월 15일 개관식을 앞둔 상하북면종합사회복지관 전경.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이 9월 15일 개관식을 연 뒤 10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은 상북면 삼계동길 27에 건립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총사업비 약 97억 5천만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3천88.9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양산시에 있는 복지관 7개 가운데 가장 크다.

양산시는 복지관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통도사자비원과 위ㆍ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관장을 포함한 종사자 14명을 채용하는 등 본격 운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은 2018년 건립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20년 9월 설계 공모, 2020년 11월~2021년 8월 기본ㆍ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11월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했다.

특히,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1층에 ‘다함께돌봄센터’와 ‘작은도서관’을 함께 건립했고, 같은 부지에 천성산국민체육센터와 인근에 천성산다목적체육관이 운영 중이어서 시민 복지 체감도와 생활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시장은 “그동안 상ㆍ하북면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려면 물금읍이나 중앙동으로 가야 해서 많이 불편하셨을 텐데 지금까지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게 양산시에서 최고가 될 복지관이 드디어 운영을 개시하게 됐다”며 “법인과 시설에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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