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국제경제학자 이재영 박사, 에세이집 ‘양산사람 이재영’ ..
사회

국제경제학자 이재영 박사, 에세이집 ‘양산사람 이재영’ 북토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0/30 11:19 수정 2023.10.30 11:19
‘양산의 미래를 논하다’ 주제

이재영 박사 자전 에세이집 <양산사람 이재영> 북토크.

 

“양산사람이란 역사ㆍ문화적으로 양산에서 출생하고 교육받고 전통을 아는 사람이거나 사회ㆍ경제적으로 양산에 정착해 거주하거나 양산과 미래를 함께해 나갈 사람을 포괄하는 개방적이고 열린 개념입니다”

양산 출신 세계적인 국제경제학자인 이재영 박사가 28일 열린 자신의 책 <양산사람 이재영> 첫 번째 북토크 ‘양산의 미래를 논하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북카페 ‘책 읽어주는 남자’에서 열린 북토크는 인문고전 평론가인 송철호 교수 사회로, 지역민과 저자가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재영 박사는 책을 집필하게 된 배경과 양산의 현재 상황, 앞으로 꿈꾸는 양산의 미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쳤으며, 참석자들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반영해 경제 관련 질문을 많이 했다. 이 박사는 경제전문가답게 어려운 경제 문제를 쉽게 풀어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재영 박사 아내인 기모란 국립암센터 대학원 교수가 참석해 이재영 박사와의 러브스토리와 청와대 방역 기획관으로 재직할 당시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독자에게 사인 중인 이재영 박사.

이 박사는 자신의 자전적 에세이집 <양산사람 이재영>을 통해 많은 시민이 이재영이 어떤 사람인지 좀 더 깊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특히 청소년기 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재영 박사 북토크는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2회차는 11월 5일 오후 5시 하북면 스페이스나무에서 열릴 예정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