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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올해 양산삽량문화축전에 5만3천여명 방문..
문화

올해 양산삽량문화축전에 5만3천여명 방문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1/27 09:17 수정 2023.11.27 09:17
양산시 “안전시설 확충, 대학생 참여 등 호평”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양산삽량문화축전 평가보고회. [양산시 제공]

 

10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열린 2023 양산삽량문화축전에 5만3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신사 빅데이터 분석에 따른 결과다.

양산시는 23일 올해 양산삽량문화축전 성과를 확인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평가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낙동강을 넘어, 양산의 빛이 세계로’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전은 유라시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천성산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포르투갈 신트라시 호카곶까지 약 1만km를 넘어 이어진 이른바 ‘빛의 인연’을 행사장 곳곳에 담았다.

양산시는 행사장 전반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안전사고를 방지함과 동시에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각종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확충에 힘써 무장애(Barrier Free)ㆍ친환경ㆍ성인지 감수성을 높인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또 올해 축전에는 문화예술인 참여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을 운영 요원으로 대거 투입해 전통주막과 체험부스, 키즈존 운영 등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젊고 활기찬 축제, 지역민이 다 함께 이끌어가는 축제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나동연 시장은 “올해 축전은 어느 해보다 풍성한 내용으로,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큰잔치의 장이 됐다”며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우리 시를 넘어 경남 대표 축제로 거듭나도록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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