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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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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웅상정수장 응집지 설비 개량 완료…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생산 기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2/19 10:47 수정 2024.03.11 14:08

웅상정수장 전경. [양산시 제공]

 

1998년 준공한 웅상정수장 설비가 25년 이상 노후하면서 양산시가 올해부터 단계별ㆍ공정별 예산을 반영해 시설 개선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응집지 설비 개량공사를 13일 마무리했다.


응집지는 수돗물 생산공정 가운데 수질 안정성에 중요한 공정으로, 13억2천만원을 들여 응집지 6곳에 있는 모터와 감속기, 패들 등을 교체했다.

양산시는 “웅상정수장 응집지 설비 개량공사 준공으로 수돗물 생산과 공급능력,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웅상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2022년 10월 웅상정수장에 대한 기술진단 용역을 시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 설비에 대한 시설개선계획을 수립해 진행 중으로, 앞서 9월에는 침전지 슬러지 대차설비와 탈수동 농축조 설비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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