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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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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발로 뛰는 노력” 나동연 양산시장, 주요 현안 국비 확보 ‘성과’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2/22 10:38 수정 2023.12.22 10:38
우주항공ㆍ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 개발 등 포함

지난 11월 국비 확보를 위해 최형두 국회의원실을 방문한 나동연 양산시장(오른쪽). [양산시 제공]

 

나동연 양산시장이 국비 확보를 위해 발로 뛰며 건의했던 주요 사업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나 시장은 11월 2일 국회를 방문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역구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주요 현안을 설명한 뒤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앞서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9월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양산시는 “내년도 국비 예산 증액을 위해 사업 필요성을 국가적, 지역적 관점으로 건의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을 호소해 왔고, 국회 심의 과정을 예의주시하며 가능한 모든 창구를 통해 소통한 결과 그간 주력해 건의한 사업이 반영 또는 증액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우주항공ㆍ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 개발과 실증 20억원(신규) ▶신도시~공단 진입 도시계획도로 확ㆍ포장 10억원(신규) ▶어곡공공폐수처리시설 고도처리시설 증설 3억원(신규) ▶홍룡사 대웅전 주변 정비 2억원(신규) ▶양산도시철도 건설 415억원(증액) ▶북정배수구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107억원(증액)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활성화 29억원(증액) 등이다.

양산시는 “해당 사업은 모두 정부 부처와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조정돼 우리 시가 요청한 국비보다 적게 책정되거나 신규 사업에 반영되지 못했지만,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에 따라 더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나동연 시장은 “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여건 악화 속에 신규 사업 반영과 사업비 증액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국회 심의 단계가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핵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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