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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양산시, 사송지구 태영건설 참여 아파트 사용검사 접수… “워크아웃 영향 없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1/29 09:31 수정 2024.01.29 09:31
“입주 차질 없도록 최선 다할 것”

지난 1월 9일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전 나동연 양산시장이 사송지구 B-9블록 공동주택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최근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작업)을 개시한 태영건설이 사업 주체와 시공사로 참여한 사송지구 B-9블록 공동주택 사용검사 신청을 22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태영건설이 동면 사송지구에 7번째로 시공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18층에 10개동, 533세대 규모다.

양산시는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따른 입주예정자 재산상 피해가 없도록 아파트 사용검사와 하자 처리에 차질이 없는지 공사 관계자와 수차례 면담했고, 1월 17일 경남도 주관으로 품질점검을 실행하는 등 계속해서 건설 현장을 모니터링해 왔다.

양산시는 “사용검사 신청에 따라 관계부서 협의와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사용검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입주예정일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공사 이슈로 인한 입주예정자들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부실시공 방지와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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