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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부산대병원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
양산부산대병원은 23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제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은 희귀질환자 진단과 치료, 관리를 위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희귀질환자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희귀질환자 등록과 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ㆍ운영하는 의료기관을 말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21년 희귀질환 권역별 센터 지정에 이어 올해도 경남ㆍ울산지역을 담당하는 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희귀질환자들에게 더욱 특화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업 수행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선정된 수행기관은 연간 최대 1억2천만원, 3년간 총 3억6천만원의 사업운영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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