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철 예비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상철 예비후보 제공]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양산시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한상철 예비후보가 ‘따뜻하다! 한상철, 든든하다! 한상철, 함께하자! 한상철’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3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종길 전 양산시장과 정경효 전 양산시의회 의장 등 주최측 추산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 예비후보는 ▶디지털 약자 보호를 위해 관공서와 은행 등에 질적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 ▶최근 급증한 촉법소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촉법소년 폐지 또는 연령 조정 ▶일본의 100배에 달하는 고소ㆍ고발을 사전에 걸러주는 장치를 할 고소고발관리청 신설 ▶자유시장경제에 기반한 국가경제체계 확립을 위해 주 52시간 근로상한제 개정으로 탄력적 근로시간제에 대한 검토 ▶눈먼 돈 실업급여제도 개선으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피해 보는 기형적인 노동시장을 바로잡을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지역 공약으로 ▶양산 원도심 활성화 ▶상ㆍ하북면 개발과 스포츠타운 조성 ▶부산대 유휴부지 해결 ▶증산지역 미니신도시 조성으로 주변 상권 활성화를 내세웠다.

운집한 지지자 앞에서 진실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본인 포스터에 손도장을 찍는 퍼포먼스를 펼친 한 예비후보는 지지자 한 명, 한 명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여의도행을 위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한창철 예비후보가 자신의 포스터에 손도장을 찍고 있다. [한상철 예비후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