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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경남도의원, 하천공사전자이력관리시스템 구축 근거 ..
정치

권혁준 경남도의원, 하천공사전자이력관리시스템 구축 근거 마련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3/08 13:42 수정 2024.03.08 13:42
<경상남도 하천공사 이력관리 조례> 대표발의
경제환경위 심사 통과… 14일 본회의 심의ㆍ의결

권혁준 경남도의원. [경남도의회 제공]

 

권혁준 경남도의원(국민의힘, 동면ㆍ양주)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하천공사 이력관리 조례안>이 경남도의회 제411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7일 통과했다.

권 의원은 “집중호우와 홍수로 해마다 많은 재산피해 등을 남기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하천 정비와 체계적인 관리 중요성이 날로 커져 경남도 내 하천을 효율적ㆍ친환경적으로 유지ㆍ관리하고 하천 공사 적정성을 도모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조례 주요 내용은 ▶하천법에 따른 하천기본계획 수립과 시행계획 수립 등 도지사 책무 ▶하천공사전자이력관리시스템 구축 ▶이력 관리 대상과 범위 등으로 하천공사전자이력관리시스템 구축 근거를 마련했다.

권 의원은 “도내 지방하천에 매년 1천330억원 정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하천을 정비하고 있으나, 하천 정비율은 42.47%에 그쳐 전국 평균 47.33%보다 낮은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하천 공사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에 대한 적정성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하천공사 이력관리 조례안>은 오는 14일 경상남도의회 제41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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