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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17억원 들여 웅상정수장 노후 수배전 설비 등 ..
행정

양산시, 17억원 들여 웅상정수장 노후 수배전 설비 등 교체 추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3/11 14:09 수정 2024.03.11 14:09

웅상정수장 전경.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올해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웅상정수장 노후 수배전 설비와 활성탄 여과지 역세송풍기 교체를 추진한다.

이는 2022년 완료한 기술진단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이 저하된 정수처리시설에 대한 시설개선계획 수립에 따른 것으로, 양산시는 앞서 지난해 15억원을 들여 응집지 설비 개량 등 노후 설비 교체를 마쳤다.

이에 따라 수배전 설비 교체공사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실시설계 용역과 계약심사 등을 거쳐 4월에 착공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수돗물 생산공정 가운데 주요 시설인 활성탄 여과지 역세송풍기 교체는 3월 중 발주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 6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활성탄 여과지는 입상활성탄이 들어있는 여과지에 정수처리 공정 물을 통과시켜 맛과 냄새 원인 물질과 트리할로메탄(THMs) 등 물질을 흡착ㆍ제거하는 시설로, 고도정수처리 공정 가운데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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