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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의료공백 해소 위해 의료진 인건비 지원..
행정

양산시, 의료공백 해소 위해 의료진 인건비 지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3/12 09:33 수정 2024.03.12 09:33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웅상중앙병원이 폐업함에 따른 웅상지역 의료공백 해소와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보건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양산시가 의료진 인건비 일부를 재난관리기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금은 웅상지역 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앞서 5일에는 지역 병의원과 의료체계 정상화와 병원 폐업으로 인한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인건비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를 대신해 정상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양산부산대병원 의료진 인건비 등에 대한 지원은 예비비 교부 때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의료계 집단행동 등 의료공백 상황에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혼신을 다하는 의료진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지원으로 의료진 공백 문제와 지역 병의원의 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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