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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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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낙동강협의회 첫 정기회 열고 모바일 스탬프투어ㆍ낙동강 페스타 등 논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3/13 14:48 수정 2024.03.13 14:48

6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낙동강협의회 첫 정기회. [양산시 제공]

 

낙동강협의회가 공식 출범 후 첫 정기회를 열고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13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정기회는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나동연 양산시장이 주재했으며, 홍태용 김해시장과 오태원 북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 조병길 사상구청장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월 23일 열린 ‘낙동강협의회 5차 실무협의회’에서 확정한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제2회 컨퍼런스 개최 ▶파크골프대회 개최 ▶낙동강 페스티벌 개최에 대한 진행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낙동강을 찾는 방문객에게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본격 운영 전 6개 자치단체장이 직접 스탬프투어 관광지점을 방문하는 릴레이 챌린지도 펼칠 계획이다.

또한, 6개 자치단체 가을 축제를 낙동강협의회 가을 축제로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 ‘낙동강 페스타’로 명칭하고,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통해 점진적으로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원활한 낙동강협의회 운영을 위해 예산 편성(조정) 등 2건 안건을 토론ㆍ심의했으며, 낙동강 환경 개선을 위해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낙동강협의체에서 낙동강협의회로 승격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는 한 해로, 오늘 정기회는 낙동강협의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사업을 구체화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동강협의회는 6개 자치단체 낙동강 권역을 알리고, 상생을 모색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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