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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회야강 친수시설 이용,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회

회야강 친수시설 이용,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3/14 13:25 수정 2024.03.14 13:25
산책로 미끄럼 방지 야자매트 설치
오리소공원 인근 16면 주차장 조성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해 회야강 산책로에 설치한 야자매트. [양산시 제공]

 

웅상출장소는 회야강 산책로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오리소공원 이용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회야강 친수시설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한 환경 정비에 나섰다.

야자매트는 평산동 KCC스위첸 앞 데크 경사로를 시작으로 서창동 용암교 인근 데크 경사로까지 15곳, 350m를 설치했다. 산책로 경사로와 소교량 등에 사용하는 데크는 겨울철 결빙이나 우기 때 수막현상으로 인해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야자매트 설치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한층 더 안전한 산책로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오리소공원 인근에 조성한 주차장 위치도. [양산시 제공]

아울러, 회야강변에 있지만, 주차장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오리소공원은 인근에 있는 국공유지를 활용해 16명 규모 주차장을 조성했다. 오리소공원은 하천구역에 있어 관련 법에 따라 주차장 조성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공원 건너편 국공유지를 불법 점유하고 있던 각종 시설물을 정비한 뒤 주차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에 따라 3월 말 착공하는 리모델링 사업으로 재탄생할 오리소공원 이용객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웅상출장소는 “웅상주민이 회야강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등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사업이 착공되는 3월 말부터 10월 초까지는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공원 이용 차단 등 다소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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