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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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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윤영석 “도로 인프라 구축으로, 출ㆍ퇴근 30분 단축” 약속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4/03/19 12:03 수정 2024.03.19 14:23
남물금나들목ㆍ어곡공단 진입도로ㆍ낙동대교 조기 개통
“출ㆍ퇴근 시간 단축으로 연 4천600억원 경제적 효과”

출ㆍ퇴근 30분 단축 공약을 발표하는 윤영석 예비후보. [윤영석 예비후보 제공]

 

국민의힘 윤영석 양산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출ㆍ퇴근 시간대 만성 교통체증을 해소해 시민 통근시간을 대폭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19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양산 출퇴근 30분 단축 공약’을 발표했다. ▶양방향 남물금나들목 신설 ▶신도시~어곡공단 진입도로 확ㆍ포장 ▶낙동대교 조기 개통 ▶국지도60호선 화제 건설 ▶상북~웅상 간 천성산 터널 추진 ▶국도35호선 우회도로 건설 ▶오봉산 터널 추진 등을 통해 양산시민 출ㆍ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것.

2025년 개통을 앞둔 남물금나들목에 대해서는 “한때 남물금나들목은 물금나들목과 인접하고 연약지반으로 공사비가 많이 들어 행정안전부 반대 등 난항을 겪었다”며 “하지만 21대 국회에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최적 방안이 남물금나들목 신설이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강조하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시킨 바 있다”고 설명했다.

어곡공단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좁아 출ㆍ퇴근 시간 만성 정체를 빚는 신도시~어곡공단 진입도로 확ㆍ포장 공사도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윤 예비후보는 “이 사업 예산은 재정 여건 등 이유로 정부 예산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제가 국회에서 전격적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며 “공사가 완료되면 신도시~유산ㆍ어곡공단 진입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 설계 착수에 들어가는 상북~웅상 간 천성산 터널은 양산 동ㆍ서간 소통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는 한편 상ㆍ하북면 산업ㆍ주거환경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리고 낙동대교를 내년 상반기 중 개통시켜 물금ㆍ원동에서 김해, 중앙고속도로와 연결성을 높이고 인근 교통량을 분산시켜 중앙고속도로 지선 낙동강교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원동 화제리~물금 가촌리를 잇는 오봉산 터널을 추진해 굽은 원동면 도로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이고, 물금에서 김해까지 10분 내 도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산막ㆍ가산산단 준공 등 교통 수요가 늘었지만, 양산시내를 관통해 상습 교통체증을 빚는 국도35호선 우회도로도 추진해 제6차 국도ㆍ국지도 계획에 반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18만이 일하는 양산시민의 하루 1시간을 아껴드리면 최저시급으로 계산해도 하루 18억원, 연간 4천600억원 경제적 효과가 있다”며 “출ㆍ퇴근 시간 단축 공약은 양산시민 여러분의 행복 증진과 경제적 측면에서도 매주 중요하다고 판단하기에 약속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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