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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양산시, 장애예술인 자립 돕는 ‘그림 구독사업’ 본격 시작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4/01 10:46 수정 2024.04.01 10:46

양산시청 본관 3층에 마련한 장애예술인 작품 전시공간.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지난해 시범사업을 펼쳤던 장애예술인 그림 구독사업을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이는 장애로 인해 직업 선택에 제약이 없도록 실력만 있다면 본인 재능을 이어가면서 소득을 창출해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본관 3층 복도 벽면을 활용해 장애예술인 작품을 월별로 교체ㆍ전시할 방침이다. 청내를 오가는 민원인과 직원이 장애예술인 작품을 감상하면서 장애인식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장애예술인 그림 구독사업을 통해 높은 비용으로 전시나 구매가 쉽지 않은 미술 영역 문턱을 낮춤으로써 장애인도 미술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고, 누구나 미술을 손쉽게 누릴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져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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