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고장을 일으키며 속을 썩이던 휴대전화를 바꾸려고 고민을 하다 십여년을 넘는 기간 동안 고수해오던 011 번호를 포기하고 요즘 대세인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하여 010으로 번호를 바꾸었습니다. 처음 스마트폰을 개통한 후 기능도 습득하고 필요한 앱(어플리케이션)도 내려 받고 사용해보니 모든 기능은 기존 사용하던 휴대전화기와는 전혀 다른 손바닥 안의 작은 컴퓨터였습니다.
물질적 성공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묻혀 우리 몸의 건강은 등한시되고 있어 오늘날 삶에서 오는 긴장은 몸의 통증이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현대 생활이 주는 스트레스는 결핍감, 소외감, 혹은 무력감과 같은 정신적 고통을 야기할 수 있다. 요가는 정신과 육체의 합일을 이루고, 내면 세계와 외부 세계 사이의 균형감각, 즉 조정이 이루어지게 한다. 진정한 조정이란 내면의 깊은 마음이 몸의 모든 세포와 근육의 섬유조직에까지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 요가 동작을 행할 때 몸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마음을 집중 또 집중해 요가의 신비로움을 체험해보자.
2008년부터 새롭게 단장한 양산천의 명품 산책로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양산천을 따라 조성돼 있어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양산천을 향한 시민의 관심은 예전부터 꾸준히 있었다. 양산을 크게 가로지르고 있어 ‘양산의 젖줄’이라 불리는 양산천은 양산의 발전과 함께 해왔다. 특히 최근 신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고 지하철이 개통되면서 양산은 빠른 속도로 달라지고 있다. 양산에서 오랜 시간 살았던 이는 양산천에서 ‘어제’를 바라보고, 이제 갓 양산으로 옮겨온 이는 양산천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간다. 그래서 양산천은 더욱 소중하다. 그 자리에서, 그 모습을 잃지 않고 흐르는 양산천을 따라 양산의 어제와 오늘을 걸어보았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 4월 12일~4월 18일
[블로그에서 퍼왔어요] 오늘 하루에 봄을 여럿 먹었습니다
[재미로 푸는 십자말풀이] 375호
[즐거운 영화 보기] 내 이름은 칸, 위험한 상견례
구제역 여파로 고로쇠 축제, 원동 매화 축제 등 우리 지역 대표 봄 축제들이 잇따라 취소 됐다. 축제의 계절 ‘봄’을 기다리던 이들의 실망감은 이만저만 아닐 터. 이런 아쉬운 마음을 조금 멀리 나가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경남의 몇몇 지역은 꽃과 함께 싱싱하고 맛있는 먹을 거리와 볼거리,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상춘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멀지 않은 경남 지역에서 열리는 가볼 만한 봄 축제를 소개한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 4월 5일~4월 11일
[블로그에서 퍼왔어요] 양산 원동 매화, 저것이 팝콘이냐 매화이더냐
[재미로 푸는 십자말풀이] 374호
유난히 길었던 지난 겨울, 추운 날씨에 웅크리고만 있다가 봄을 맞아 두꺼운 옷을 한꺼풀 벗겨내니 옷에 여과 없이 드러나는 뱃살들. 이게 웬말인가. 직장인 손미정(30, 물금읍) 씨는 두꺼운 옷 안에 숨어있던 살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직 쌀쌀한 날씨와 직장일 때문에 따로 운동을 할 수 없는 미정 씨는 집에서도 간편히 할 수 있는 반신욕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반신욕은 다이어트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까지 풀어줘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 하지만 반신욕은 방법을 잘 알고 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 3월 29일~4월 4일
대한민국에서 제작되는 영화 중, 3분의 2는 일반 상영관에서 상영되고, 나머지 3분의 1은 일반 상영관에 상영도 되지 못한 채 각종 영화제를 떠돌다가 사라지고 만다. 지금 설명하려는 영화는, 후자보다 못한 제작발표회만 마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제작되지 않은 그런 영화이다. 영화의 내용은 외부세계와 철저히 단절된 비무장지대(DMZ) 내의 남한경계초소인 GP(Guard Post)의 한 젊은 병사와 아름다운 처녀 귀신의 기이한 사랑이야기를 소재로 한 판타스틱 멜로 영화이다.
[재미로 푸는 십자말풀이] 373호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 3월 22일 ~ 3월 28일
[재미로 푸는 십자말풀이] 372호
[블로그에서 퍼왔어요] 경남 양산 최옥이 할머니의 고된 삶
[풀잎문화센터에서 디자이너되기] 돌고래 토피어리 만들기
수도꼭지를 틀면 콸콸 쏟아졌다가 어느새 구멍으로 빠져나가는 수돗물. 이 물이 흘러오고 흘러가는 길을 따라가 보면 물을 깨끗하게 하는 정수장과 하수처리장이 있다. 과거 낯설고 멀게만 느껴지던 이 시설들이 아이들의 기초 물학습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 처리되는 과정 또 어떻게 물을 이용하고, 어떻게 아껴야 하며, 어떻게 물을 오염시키지 않을 수 있는지 등 물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나를 물로 보지 마’라는 말이 있죠. 물이 얼마나 소중한 자원인데, 이렇게 취급합니까. 이제부터 물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볼까요?” 신도시정수장과 수질정화공원이 양산지역의 깨끗하고 맑은 물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관을 연중 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