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의 자구노력과 최근 주택난에 힘입어 양산지역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최근 1년 사이 739가구가 줄어드는 등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남아 있는 미분양 물량은 대부분 외곽지역에 위치하거나 중ㆍ대형 물량이어서 수요가 몰리는 물금신도시에는 미분양 물량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건설경기 침체로 수년째 민간업체 아파트 신축이 멈춰 있던 양산지역에 올해 상반기 4개 단지 3천512가구가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7년 6월 한 민간업체가 신도시 2단계에 사업 착공을 한 뒤 4년여 만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도원(원장 이덕재)에 따르면 지난해 양산ㆍ김해ㆍ밀양의 산업재해자는 2천811명(1.08%)으로 2009년 2천851명(1.13%)에 비해 40명 줄었다.
뿐만 아니라 음료시장 내 점유율도 40%에 달하면서 음료시장 확고 부동의 1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산위스키 ‘스카치블루’로 주류시장에서도 18%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 최근 중국 현지법인들의 지분을 인수하는 등 중국음료시장에도 적극 진출하여 글로벌 기업으로의 변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특히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관리기관인 농협중앙회가 최근 구제역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와 도축장, 육가공 업체, 사료 업체 등에 대한 원활한 융자를 위해 최대 3억원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박 의장은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웅상지역 개발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하수종말처리장 문제를 해결하고, 부산외곽순환도로에 나들목을 설치해 현재 조성을 추진 중인 가산첨단산업단지의 물류수송 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최근 도내 건설업체의 수주 실적 저조와 폐업 증가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을 50%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민간ㆍ공공사업 수주업체를 직접 방문해 경남건설업체 시공참여를 확대하고, 도내 건설업의 하도급 실태분석, 시책참여 우수 건설업 시상 등 건설산업 활성화 시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1천500여개 중소기업 임ㆍ직원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와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경남도 등 관련기관이 기관별 지원책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과 애로사항을 듣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능성 친환경 건축내장재 생산업체로 평산동에 있는 데코스톤(대표 유영호)은 그동안 시중에서 유통되던 내장재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을 개발해 2006년 건축자재 시장에 뛰어들면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그러나 곧 세계적 경기침체로 국내 건설경기가 주춤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독창적인 디자인과 인체에 무해하고 쾌적한 웰빙 내장재라는 제품 특성을 앞세워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외인들의 매도 물량을 견디지 못하고 급락 마감했다. 외인들은 거래소에서 2조3천억원에 가까운 현물을 매도하며 시장의 하락을 주도했다. 거기에 만기일 변동성까지 더해지면서 주간 단위로 6%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국내 증시는 최근의 강한 모습을 뒤로하고 조정을 보이는 이머징 마켓 증시의 뒤를 따르는 모습이다.
전세사기 주요 유형으로는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 임대인으로부터 계약을 위임받은 중개업자나 건물관리인이 임대인에게 월세계약을 했다고 하고, 실제 임차인과는 전세계약을 해 전세보증금을 가로채는 ‘이중 계약’이나 중개업자가 임대차 중개 때 건물에 대한 소음이나 누수 등 문제를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는 ‘거짓정보 제공’, 무자격 중개업자 등이 여러 채의 주택을 임차한 뒤 신분을 위장해 전세 구입자와 중복계약을 체결해 전세보증금을 가로채는 ‘중개등록증ㆍ신분증 위조’ 등이 꼽힌다.
마을기업은 지역에 있는 향토ㆍ문화ㆍ자연 자원 등을 기반으로 한 지역 공동체 기업으로서 지역의 문제를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기업은 마을회나 비영리단체(NPO) 등 지역 단위의 소규모 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대상사업으로는 지역자원활용형, 친환경녹색에너지형, 생활복지지원형 공동체사업 등 세 종류가 있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가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기업의 채용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시행한다.
국내 증시가 오랜만에 긴 연휴를 보내는 동안 국외 증시는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하락 마감한 국내 증시의 흐름을 생각해 본다면 의외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최초 하락 이유는 이집트의 정국 불안이었다. 여기에 인플레이션 상황에 맞물린 중국의 추가 긴축이 시장 심리를 불안하게 이끌 것으로 생각했지만, 뉴욕 증시는 좋지 않은 지표에도 신고가를 찍으며 주간 단위로 강하게 상승했다.
2011년 2월 8일 현재
양산세관(세관장 김학용)은 지난 20일 세관 전 직원을 비롯해 관련 기관과 업체, 보세창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세관 선포식을 열었다. 양산세관은 앞으로 청렴인증세관에 걸맞은 깨끗하고 모범적인 관세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경남도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3년 미만 창업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경남도와 시ㆍ군이 각 50%씩 부담해 모두 10억원의 사업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시가 전통시장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을 비롯한 기업, 기관, 단체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온누리 상품권은 중소기업청이 조폐공사를 통해 발행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양산남부시장과 덕계상설시장 등 전국 900여 가맹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경남은행과 새마을금고 전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종류는 5천원권과
시가 중소기업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규모를 350억원으로 결정, 상반기는 오는 2월 1일부터 하반기는 7월 4일부터 신청을 받기로 했다. 자금지원 규모는 경영안정자금(업체당 최고 2억원
경남신용보증재단 양산지점(지점장 김낙찬)이 소상공인 등 서민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신보 양산지점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1천66건(139억4천만원), 연장 927건(204억500만원) 등 모두 1천993건(343억4천500만원)을 보증 공급했다. 특히 서민 전용 대출인 햇살론의 경우 지난해 188건(17억6천5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