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웅상지역 주민들의 지역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한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경남은행 웅상지점(점장 배재식)은 '웅상 지역사랑 정기예금'과 '양도성 정기예금(CD)'을 판매한고 밝혔다. 10월 한 달간 한정해 판매하는 '웅상 지역사랑 정기예금'은 최소 1천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주소지가 웅상지역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정기예금의 경우 확정금리 연 6.8%(세금우대, 비과세)가 적용되고, 양도성 정기예금은 확정이율 연 6.9%다. 문의 경남은행 웅상지점 366-7601~4.
오는 31일까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대형유통업체와 상생의 길을 열어주는 상담회 참가 접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2008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 간의 상담ㆍ전시회'가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 기간 동안 상담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의 신청을 31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www.sbdc.co.kr)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기업인, 근로자, 시민들이 함께 어울린 한마당 축제의 장인 제4회 기업사랑 양산시민 문화축전(이하 기업사랑축전)이 나흘간의 축제를 마치고 막을 내렸다. '기업과 시민의 만남'이라는 목표로 지역 내 다양한 알짜기업들이 참가해 시민들에게 제품의 우수성과 지역 기업의 발전가능성을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 속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유도는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양산시 주최, (사)양산시상공업연합회 주관,양산상공회의소,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기업사랑축전에는 4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 기업제품 전시장과 지역 특산품 판매장, 시와 한국산업안전공단 등 행정기관 홍보관이 마련됐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농협중앙회와 산업단지 조성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지난 22일 오근섭 시장과 농협중앙회 이재관 경남지역본부장은 '산업단지 등의 조성 사업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역 내 공장용지 부족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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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 누군가가 어느 날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는다면….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지만 외면할 수도 없는 일이다. '죽음'이라는 것은 늘 현실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미 대부분 가정이 핵가족화됐고, 가족 구성원 대부분이 장례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가족의 죽음에 맞닥뜨렸을 때는 그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양산지역 기업들은 추석에 평균 4.1일간 휴무하고, 78.6%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황영재)는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추석휴가와 상여금 지급 유무를 조사,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3분기 우수기업인으로 (주)세지솔로텍 최기환(57, 사진 오른쪽) 대표이사, 모범근로자로 같은 회사 김정유(51, 사진 왼쪽) 씨를 선정하고, 지난 1일 표창패를 수여했다. 유산동에 있는 (주)세지솔로텍은 1978년 12월 설립된 이래 자동차 내·외장재인 인서트 필름, 리얼 알루미늄, 리얼 우드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중견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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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파고 넘었더니 이제 환율 역풍” 오는 4분기 경기가 최근 2년 내 최악인 것으로 조사됐던 3분기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침체’를 넘어 ‘경악’ 수준에 접어들었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황영재)가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4분기 기업경기전망’에 따르면 기업경기실사지수(BIS)는 67.1로 조사돼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최근 2년 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던 지난 분기 BIS 78.7에도 못 미치는 것.
양산지역의 재래시장을 이용해 올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경우 13만5천여원(4인 가족 기준)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주부클럽(회장 황신선)에 따르면 8월 13~14일과 26~27일, 그리고 지난 4일 등 3차례에 걸쳐 양산시내 재래시장 3곳, 대형마트 9곳, 대형 슈퍼마켓 8곳 등 20곳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추석물가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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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지청장 이동우)는 지난 21일 제6회 구인ㆍ구진의 날을 마련했다. 물금신도시에 오는 11월 부분개원하게 되는 부산대학병원에 필요한 병원행정사무원(7명), 원무과(14명), 응급실(6명), 환자운반원(12명), 환자침구관리(58명), 사무보조(64명) 등을 모집하는 이 날 행사에는 500여명이 면접을 신청해 취업난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양산시를 비롯해 한국은행 경남본부와 시중은행들이 특별자금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5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격은 신청일 현재 공장등록이 된 업체로 법인은 본점과 사업장 모두, 개인은 사업장 소재지를 양산지역에 두고 있는 중소제조업체에 한한다.
경남신보 양산지점(지점장 최호준)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신보 양산지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급규모는 신규 263건, 44억3천8백여만원, 기한연장 197건, 83억1천900여만원으로 모두 460건, 157억5천700여만원에 이른다.
올해 4월 부산에서 상북면 소토리로 본사 이전을 완료한 (주)케이프(대표이사 김종호)가 1천125억원을 투자해 사업장을 조선기자재 하이테크단지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시와 케이프에 따르면 케이프는 상북면 소토리 일대(구 태창기업 부지)에 13만5천㎡ 규모의 조선기자재(실린더라이너) 공장을 추가로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박의 실린더라이너 소재 생산은 물론 가공까지 완벽한 공정라인을 보유해 이곳을 조선기자재 하이테크단지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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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개원을 앞두고 병원 협력업체가 인원채용에 나선다. 이에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과 시는 양산부산대학병원 인력공급업체인 케이텍맨파워(주)와 합동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구인구직의 날'을 진행한다.
시가 '제3회 기업인ㆍ근로자 대상'을 선발,시상한다선발인원은 모두 14명으로 기업인대상과 근로자대상 각 1명,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각 4명,외국인 모범근로자 1명, 창업지원 우수자 2명, 우수 공로자 1명이다.
11일 열린 국회 공기업대책특위에서 한나라당 허범도 의원은 공기업 선진화가 장기적인 계획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지방이전 조건 공기업 민영화 추진은 정부 스스로 민영화에 대한 거시적 지표나 기준이 없다는 것을 시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