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은 아이가 첫 발을 내딛는 작은 사회다. 소중한 경험과 작은 성취감 모두 이곳에서 시작된다. 선생님 말 한 마디에 귀를 기울여 가슴으로 깨닫고 꿈과 희망을 품어 가는 곳. 하지만 유치원이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건 아니다. 유아기에 배워야 할 인성과 정서적 감성, 여기에 듣고,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은 기본이고 재능영재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까지 갖추고 있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양산지역에 이 모두를 만족시켜주는 곳이 있다. 바로 동면 석산리에 위치한 ‘에듀웰명문유치원’이다.
서창중학교(교장 김상현)는 한글 창제를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지난 8일 독서감상문, 골든벨, 한글사랑 선언문쓰기 등 다양한 한글날 행사를 진행했다. 서창중 사진제공
석산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지난 10일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저작권법의 범주와 저작물 보호법, 자작물을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 등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실시했다. 석산초 사진제공
삼성초등학교(교장 안용태)는 23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된 한글날의 의미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0일 스쿨존에서 ‘한글 사랑 바르고 고운말 실천 캠페인’을 가졌다. 삼성초 사진제공
중부초등학교(교장 이향래)는 지난 11일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해 ‘폭력없는 학교, 욕설없는 학교 우리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중부초 사진제공
자율형공립고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가 지난 1일 ‘대입 모의면접 전문가 특강’을 열었다. 실전면접에 대비한 다양한 면접노하우를 제공해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면접전문강사로 초빙한 박상도 교사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입학사정관 출신이다.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양산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학별 다양한 면접의 종류와 준비방법, 유의점 등을 강의했다. 특강에 참여한 교사들은 “대입 면접의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전문적으로 컨설팅해 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실제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학생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심층질문, 인성과 성장잠재력 등에 관한 질문 등 실전을 방불케한 모의면접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에서 놓쳐서는 안될 사항 등을 체크하고 잘못된 답변 등을 지적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 신정민 학생은 “모의면접을 통해 어떤 질문에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꼭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입학을 위해 실전 모의면접, 진로캠프, 입시설명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산교육계에서 학력 우수고교로 불리는 양산제일고등학교(교장 황병준)의 내공을 입증할만한 자료가 제시됐다. 동아일보사가 입시교육기관인 (주)하늘교육과 함께 전국 1천666개 일반계 고교를 대상으로 고교종합 평가를 분석한 결과 양산제일고가 경남에서 2위, 전국에서 16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학력수준, 교육여건, 학부모선호도 등 3개 부분, 13개 세부항목으로 점수를 부여해 16개 시ㆍ도별 50개의 학교명단을 공개했다. 일반고와 선발과정 등에서 차이를 보이는 과학고 등 특목고는 제외했다. 전교생 100명 이하 학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 어려워 배제됐다. 여기서 양산제일고는 총점 87.24점으로 경남 종합 순위 2위, 전국 16위에 올랐다. 경남 1위인 거창대성고는 전국단위 모집인 반면 양산제일고는 양산지역 내 모집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교육성과는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양산제일고 황병준 교장은 “종합평가 점수의 60%를 차지하는 학력수준은 3년간 수능성적, 학업성취도 평가 성적, 4년제 대학 진학률 등을 점수화하는 것으로, 여기서 55.04점을 받아 명실공히 양산대표 학력 우수고교로 인정받게 됐다”며 “특히 남녀공학 가운데 이같은 성적을 거둔 학교가 드물어 교육계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단순한 학력지도뿐 아니라 변화하는 대학입시에 맞춰 학생들의 스펙을 키워주기 위해 전 교직원들이 365일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제일고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조사한 학교별 수능 평균점수 순위에서 5년 연속 전국 상위 100위권 안에 포함되는 기염을 토했었다. 전국 100위권 안에는 일반계고뿐 아니라 대원외고, 용인외고 등 특목고와 민족사관고, 현대청운고 등 자립형사립고와 같은 전국의 명문고교들이 대거 포진돼 있어 순위의 의미가 크다. 또한 조선일보사가 최근 2년간 서울대와 주요대학 의대ㆍ치대ㆍ한의대 합격생 수를 학생수와 대비해 분석한 결과에서 양산제일고가 부산ㆍ경남 4위, 전국 56위를 차지했다. 통상 의대ㆍ치대ㆍ한의대는 전국 상위 0.5% 이내의 학력을 가진 학생들이 입학하기 때문에 고교학력을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로 볼 수 있다.
원동중학교(교장 이규용) 야구부원들에게 부산 동대축산유통&무역회사(대표 김재규)가 매월 친환경 ‘캥거루 고기’를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김재규 대표는 “원동중 야구부의 기적같은 우승을 언론을 통해 접하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운동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런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야구부 26명에게 매월 제공될 캥거루 고기는 저지방, 고단백, 저콜레스테롤 음식으로 강하고 탄력있는 근육을 만들기에 적합해 운동선수들에게 최적의 스태미너 음식으로 손꼽힌다. 이규용 교장은 “캥거루 고기는 서울 일류호텔에 납품할 정도로 귀하고 고급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정기적으로 지원해 준다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된 훈련으로 지쳐있는 선수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호텔식품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전국 제과제빵 경연대회에서 또다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대회 사상 처음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5일에서 6일 이틀에 걸쳐 대한민국제과명장회와 월간파티쉐 주최로 서울 한국제과학교에서 열린 ‘대한민국 제과명장배 제13회 전국학생 빵ㆍ과자 경연대회’에서 동원과기대 학생들이 대상과 최우수상, 금상, 지도교수상 등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우선 케익데코레이션 부문에서 이유빈 학생이 대상을, 전재영 학생이 최우수상, 성두제 학생이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빵공예 부문에서 배성원ㆍ김상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배순헌 교수가 최우수 지도교수상을 수상하면서 종합우승까지 거머쥐게 됐다. 동원과기대는 이미 2006년과 2008년, 2009년 등 모두 3회에 걸쳐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아 대한민국 제과명장배 트로피를 대회 사상 처음으로 영구히 소장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앞으로 1번만 더 종합우승을 하게 되면 제과명장배 트로피 2개를 소장하는 전국 최초의 학과가 되게 된다. 또한 전 부문 최고상 석권 3회, 최우수 지도교수상 5회 수상이라는 기록도 수립한 의미있는 대회가 됐다. 호텔식품제과제빵과 염동민 교수는 “이번 대회 수상으로 동원과기대 호텔식품제과제빵과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제과제빵 관련 학과로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인턴쉽과 해외파티쉐 초청 실무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화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초 복화술 공연 맞아 지난 2일 ‘김해도서관과 함께하는 공연 즐기기’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성 최초 복화술사 허정수 씨 공연을 관람했다.
용연초 도서관 리모델링 용연초등학교(교장 전영곤)와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권)은 지난 2일, ‘용연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리모델링 낙성식을 가졌다.
양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염복희)가 지난달 28일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아이들의 연령에 적합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하는 ‘교재교구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또 대회 수상 작품을 전시해 부모들에게는 좋은 교육 교재를 소개하고, 어린이집 간 교육정보를 공유하는 일석이조의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앞서가는 양산보육, 선진보육 앞당기어 참된 보육 실천하자’는 슬로건으로 열린 교재교구 작품 경진대회에는 양산지역 어린이집 50여곳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기본생활ㆍ신체운동ㆍ사회관계 등 6개 영역별로 다채로운 작품을 출품 받아 지난달 28일 날카로운 심사 끝에 모두 12점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민간보육시설인 리라어린이집의 ‘옛날과 오늘’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가정보육시설인 사랑숲어린이집이 뽑혔다. 또 시립양산보듬이나눔이ㆍ꿈동산ㆍ사랑이커가는ㆍ찬솔ㆍ꼬망쎄 등 5곳 어린이집이 우수상을, 소담ㆍ가람ㆍ소주이팝ㆍ신창비바ㆍ아이짱 등 5곳 어린이집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 작품을 포함해 모두 48점의 작품이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선보였다. 전시된 모든 작품들이 각각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첫날부터 양산지역 어린이집을 비롯한 인근지역 어린이집 원생들과 보육교사들의 참관이 줄을 이었다. 교사들과 함께 온 아이들은 처음보는 교구들을 둘러보면서 신기한 듯 호기심 어린 눈길로 질문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염복희 회장은 “보육교사가 직접 제작한 교재교구는 값비싼 여느 교재보다 훨씬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며 “우수작품 시상을 통해 보육시설 종사자들의 창작과 연구의욕을 높이고 부모들에게는 어린이집의 보육과정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중학교(교장 김상균)가 지난 1일 학부모 대상으로 양산지역 내 고등학교 진학설명회를 개최했다.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설명회는 고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에게 생생한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앞서 삼성중 김종규 교장이 ‘음악과 함께하는 학부모 심성 힐링’이라는 제목으로 색소폰 연주를 곁들인 강연을 펼쳐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경남외고, 양산고, 양산제일고, 물금고, 효암고, 보광고 등 양산지역 내 6개교가 참여해 학교별 입학전형, 교과ㆍ비교과 영역 프로그램, 차별화된 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을 자세하게 풀어 놓았다. 설명회 후에는 밤늦은 시간까지 담임교사와 함께 심층적인 진학상담도 이어졌다.
자율형공립고인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에 참가해 전국에 양산고의 위상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국규모의 교육박람회다. 꿈(Dream), 끼와 재능(Talent), 행복(Happy)의 세 가지 주제별로 전국 우수모범학교 201개교를 선정해 박람회 참가 자격을 부여하게 되는데, 양산고가 끼와 재능 부문에 선정된 것이다. 양산고는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여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박람회 주 전시자료로 구성했다. 특히 2012년 이루어낸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을 비롯해서 ‘학교평가 우수학교’, ‘경남도 특색사업 우수학교’, ‘독서와 도서관 활용 우수학교’ 등을 수상할 수 있었던 교육내용에 대해 관람객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1인(人) 2기(技) 가지기’, ‘교육기부 활동’, ‘해피스쿨’, ‘학교폭력과 흡연예방을 위한 교내 스포츠 리그전’ 등 양산고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료요청도 쇄도했다. 박규하 교장은 “전국의 우수한 학교들이 참여하는 박람회에 우리 양산고가 참여하게 돼 전국적으로 양산고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많은 선진학교의 교육프로그램과 성과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리더 인재 양성을 위해 양산고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명문학교를 만들어 보자는 하나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준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음악대안학교인 들꽃음악예술학교(교장 강열우)가 오는 13일 오후 2시 들꽃음악예술학교 본관에서 ‘2014년도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들꽃음악예술학교는 음악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아이들의 예술적 감각을 일깨워주고, 이를 통해서 삶의 아름다움과 배움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설립됐다. 중등과정 3년과 고등과정 2년동안 영어, 국어 등 기초과목을 비롯해 청음, 화성악, 대중음악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ㆍ고등부 남ㆍ녀 학생 총 20명을 모집하며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1차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26일 1박 2일 지원자 캠프를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사항은 들꽃음악예술학교 홈페이지(www.music.sc.kr) 또는 전화(010-5587-7992)로 문의하면 된다.
황산초등학교(교장 신홍재)는 지난달 16일 학교 인근 장애시설과 고아원, 양로원을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기부한 과일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황산초 사진제공
원동중학교(교장 이규용) 학생회는 지난달 17일 추석을 맞아 마을 경로당을 찾아 휴지, 커피, 식용유 등 선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원동중 사진제공
소토초등학교(교장 황두자)는 지난달 26일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한서병원 이국희 원장을 초청해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자녀양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소토초 사진제공
신주중학교(교장 정영환)가 지난달 24일 학부모 대상 수업 공개에 이어 25일 진학진로 설명회를 개최해 학부모와 학교가 소통하고 교육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주중 사진제공
신양초등학교(교장 김성상)는 3, 4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달 13일부터 1박 2일 동안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밤 꿈찾기 진로 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신양초는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의 기틀을 ‘진로교육’에 두고 그동안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에는 진로교육의 핵심인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캠프를 실시했다. 치과의사, 마술스토리텔링, 간호사, 컬러비즈, 신문기자, 바리스타, 포토그래퍼, 요리사, 방송댄서 등 학부모와 지역인사의 교육기부를 받아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또 변호사 직업 체험기 강의,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 미래의 명함 만들기, 직업골든벨 등 흥미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김성상 교장은 “1박 2일 동안 다양한 직업탐색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를 고민하고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는 나아가 자기주도 학습의 의욕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