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현행 자정까지로 정해져 있는 도내 학교 교과 교습학원의 교습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교과 교습학원과 교습소 교습시간을
경남에 국제고와 예술고 등 공립 특수목적고 2개교 신설된다. 마산과 통영에 들어설 이들 두 곳의 공립 특목고는 오는 2014년 개교할 것으로 보이며, 마산에는 국제고, 통영에는 예술고가 각각 예정됐다. 권정호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에 최진명 전 안동대학교 사무국장이 지난 4일 취임했다. 신임 최진명(55) 부교육감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진주기계고등학교, 진주교육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양산대학의 2010학년도 정시 2차 신입생 모집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정원의 10%인 136명을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는 이달 29일 예정이다. 모집계열 학과는 건설, 호텔외식조리, 사회복지, 미술, 관광외식, 스포츠과학
양산교육청(교육장 김병열)이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 영어캠프는 시에서 지원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거점영어체험센터에서 운영, 한층 더 나아진 영어교육환경에서 진행돼 효과적인 영어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산지역 학원들이 수강료를 결정짓는 기준이 되는 ‘학원수강료 기준가격’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교육청에 신고하는 ‘수강료’와 학부모들이 지불하는 ‘학원비’가 여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과도한 학원비 인상을 막기 위해 ‘학원수강료 기준가격 공시제도’를 도입해 양산교육청은 학원 운영자들로부터 교육청이 공시하는 수강료를 기준으로 학원 수강료를 신고 받고
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은 다가오는 2010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건강, 자녀교육, 인문학에 관한 특강을 연다. 소중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리기 위한 가족의 건강관리와 자녀들의 학습ㆍ진로 지도, 가족의 그늘에 가려 자신의 삶을 잊고
전국 규모의 모의주식 투자대회에서 영산대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꼼꼼한 주식시장 분석과 변동폭이 큰 종목 위주로 공격적인 주식운영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0월 19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6주간 대신증권이 주최한 ‘2009 아카데미 페스티발 모의주식 투자대회’에서 영산대 경영학과 오광진(25) 씨가 종합수익률 29.94%로 1위를 거머쥐었다. 사이버머니 1억원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주식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펼쳐진 이번
찬바람 불고 나니, 떨어진 잎과 함께 보광뜨락에 겨울이 찾아왔어요. 하지만 보광인들은 절대 추위에 움츠리지 않죠. 희망을 노래하는 보광인의 함성을 한번 들어보실래요?” 양산지역 최고의 동아리들이 모였다는 보광고. 그래서 더 기다려진 보광고 축제 ‘보광 영 페스티벌’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양산지역 6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서울대가 발표한 2010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효암고 2명을 포함해 물금고, 보광고, 양산고, 웅상고에서 각각 1명씩 합격했다. 합격자는 김민수(웅상고, 과학교육계열), 김은희(보광고, 식품영양학과), 김재일(물금고, 생명과학부), 박희태(효암고, 식물생산자원과학부), 송진영(효암고, 불어교육과), 이광호(양산고, 공학계열, 사진 순) 학생이다.
신양초 어린이 회장단이 지난 19일 불우이웃돕기 알뜰 장터를 열었다. 이번 알뜰장터는 교사나 학부모가 아니라 어린이 회장단이 자체적으로 개최한 행사로, 6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알뜰장터를 살뜰히 운영해 나갔다.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의 수학ㆍ과학 인재를 육성하는 양산교육청영재교육원이 지난 17일 수료식을 가졌다. 특히 111명의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수료식과 동시에 발명교실 28명에 대한 수료식도 함께 열려 이날 양산지역 미래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셈이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공부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던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해 화제다. 주인공은 양산고 이광호 학생. 전교 100등의 중위권 성적이었던 광호 학생이 서울대 수시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공부 노하우를 공개했다.
유치원이 내년부터 확 바뀐다. 유치원 원비가 인터넷에 모두 공개되고 유치원 교사들에 대한 교원평가제가 시행되며, 교사들의 전문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아교육 선진화방안을 마련,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내년 하반기부터
내년부터 양산지역 전 중학교의 학교운영지원비가 전액 지원된다. 경남교육청은 2010학년도 학교 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을 통해 양산을 비롯해 경남도내 전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비 특별회계에서 학교운영지원비 전액을 지원키로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있다. 고사리 손으로 김장을 담그고 봉지에 쌀을 담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등 교과서를 벗어나 사랑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고 있다. 서창중학교는 지난 9일 웅상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소중하게 모은 쌀을 전달했다.
내년에는 우수한 학생들의 타지역 유출을 막기 위한 장학사업인 ‘양산사랑 장학생’이 확대된다. 반면 우수학교 연구비 지원은 폐지키로 했다. 지난 7일 양산장학재단(이사장 안윤한)이 이사회를 통해 2010년도 장학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재단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 재학생 가운데 상위 3% 이내의 학생이 양산지역 내 고등학교에
취업최강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양산대학이 3BT 사업으로 또 다시 취업률 상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4일 양산대학은 올해 초부터 시행해 왔던 교육역량강화사업 중 교수, 직원,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3BT 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3BT 사업’은 Best Teaching, Best Technology, Best Thought를 의미하는 것으로 첫 번째는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수지원 사업, 두 번째는 학생들의 직업기술과 컴퓨터, 한자, 외국어 능력 등을 강화하기 위한 학생지원 사업, 세 번째는 조직원으로서 갖추어야 될 교양과 예절, 책임감, 창의성, 봉사심 등 참된 사고를 길러주기 위한 교육사업이다.
또 하나의 입시전쟁인 고등학교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양산지역은 비평준화제도가 유지되고 있어 대입 못지않은 입시전략과 경쟁이 예상된다. 양산교육청과 일선 고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1일 경남외고를 시작으로 11일은 효암고가 나머지 일반계고는 오는 21일부터 고교 입학 원서접수를 신청받는다. 양산지역은 모두 10개 학교 92개 학급에 3천303명을 모집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37명이 증가한 3천519명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모집정원을 두고 입시경쟁을 펼치게 된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들이 치르게 될 2011학년도 대학입시는 한층 복잡해질 전망이다. 기본 틀은 올해와 대체로 비슷하지만 입학사정관 전형이 대폭 확대되고 수시모집과 특별전형 선발 인원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전형요소 중에서는 논술고사의 비중이 줄어든 반면 구술ㆍ면접고사 비중이 높아진 것이 눈에 띈다. 예비 수험생들은 달라진 입시요강을 숙지해서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미리 수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