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경 도의원(새누리, 물금ㆍ원동ㆍ상북ㆍ하북ㆍ강서)이 경상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지난 9일 선출됐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3조9천359억원으로, 기정예산액 대비 5.8%인 2천152억원이 증액됐다. 세입예산은 이전 수입 1천524억원 등 총 2천152억원이 증액ㆍ편성됐으며, 세출예산은 유아, 초ㆍ중ㆍ등교육 2천26억원 등 총 2천152억원이 증액됐다. 세출예산 주요 사업은 오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공동주택 건설로 늘어나는 학교 수요에 맞춰 양산과 창원, 진주, 거제지역에 9개 학교 신설비 383억원과 학생 수가 감소하는 농어촌지역 밀양, 고성, 하동, 거창지역에 적정 규모 중학교 신설을 위한 90억원이 계상돼 있다. 또한 경남도 내 학교개선에 필요한 예산 891억원, 급식시설 현대화 41억원, 학교경비실 구축 80억원, 방과후학교 운영비 51억원, 특성화고 지원 162억원, 독서교육과 체육활성화 지원 97억원 등이 반영돼 있다. 홍 의원은 “예결특위 심사를 통해 불요불급 예산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심의할 것”이라며 “경남 교육 발전에 필요한 소중한 예산임을 감안해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실효성 있게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예결특위 심사를 통해 심의를 받게 된다.
“불법 현수막 뿌리 뽑겠다” 시가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지난 13일 시는 가로경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과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는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지속적으로 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상습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지금까지 계도ㆍ정비 위주의 단속에서 탈피해 과태료 부과, 불법 광고주ㆍ광고물 제작자 등에 대한 처벌 위주의 강력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상습ㆍ반복적으로 불법 행위를 하는 광고주나 제작ㆍ설치자에게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점단속ㆍ정비 대상은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현수막, 벽보, 전단지,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이다. 또한 주택가나 학교 인근에 무분별하게 뿌려져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퇴폐적 내용의 불법광고물을 중점 수거할 계획이다.
윤영석 국회의원(새누리)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다음달 5일로 결정됐다. 지난 9일 진행한 항소심 최후변론에서 부산고등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이승련)는 피고인 조기문과 윤영석 의원에 대한 심문을 진행하고, 다음달 5일 오전 9시 30분 301호 법정에서 선고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검찰이 증거자료로 제시한 ‘휴대전화 녹취록’의 증거 능력에 대한 공방이 오갔다. 변호인단은 ‘적법한 절차에 따르지 아니하고 수집한 증거는 증거로 할 수 없다’는 위법수집증거배제원칙을 강조하며 해당 녹취록의 경우 증거로서의 기능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최근 대법원 판례에 따라 이번 사건 녹취록의 경우 위법수집증거배제원칙의 예외에 해당한다며 이를 반박했다. 녹취록 증거 능력에 대한 공방과 함께 이날 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단은 그동안 제기한 자신들의 주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먼저 검찰은 피고인 조기문이 지난 공판에서 제기한 ‘검찰 협박에 의한 강제 자백’에 대해 수사상 그러한 협박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지적, 조 씨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더불어 조 씨가 실질적으로 선거 전반에 걸쳐 윤 의원을 도왔다는 점을 내세우며 사실상 조 씨가 윤 의원의 선거에 직접 개입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윤 의원 변호인단에서는 조 씨가 선거운동에 구체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없고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만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최후변론에서 윤 의원은 “조기문이 3억원을 요구했을 때 당시 선거를 앞두고 조 씨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거부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하지 않았던 것이 조 씨 입장에서는 오해를 하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러한 모든 내용은 제가 공무원에서 처음 정치판으로 옮겨와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하는지 몰라서 발생한 일”이라며 “큰 기대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에게 죄송하단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가 지난 7일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코카콜라음료(주) 양산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공장에서 작업자의 부주의로 황산저장시설에서 황산이 누출되는 사고를 가상해 실시한 이날 훈련은 초기대응과 인명구조, 긴급피해 복구 등으로 진행됐다.
운영업체 부도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던 강서동 민간폐기물매립시설에 대해 시가 사후관리 대행 절차를 밟고 있다. 해당 시설은 운영자인 원광개발(주)이 자금난 등을 이유로 부도 위기에 처해 지난 3월 부적정 운영결정을 받았다. 이후 시는 사후관리 대행 전 해당 업체에 의견제출을 통지했으나 아무런 답변이 없자 지난 1일자로 사후관리 개시 공문을 발송한 상태다. 이에 시는 공동 허가자인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업체를 고발조치하고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후 관리를 대행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침출수, 옹벽, 재방 안전검사, 안전정밀진단, 지하수 오염검사 등을 거쳐 시설 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부실한 부분에 대해 보강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련 예산은 원광개발(주)이 사업 운영 당시 가입한 이행보증보험금 약 11억6천만원을 바탕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폐기물시설의 경우 전문대행기관에서 관리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따라 차후 해당 시설을 폐기물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이관ㆍ관리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산경찰서가 제조일자 등을 표시하지 않은 돼지 부산물을 영남지역 일대의 순대, 편육 제조업체 등에 공급한 혐의로 식육포장처리업자 김아무개(44) 씨 등 2명을 구속 입건했다. 김 씨 등은 강서동에 무허가 식육포장처리업체를 운영하며 1일 평균 160두 가량의 돼지고기 부산물을 도축장에서 매입한 후 이를 부위별로 절단, 세척, 포장해 시중에 유통한 혐의다. 이들은 돼지 부산물을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면서 제조일자 등을 전혀 표시하지 않은 채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약 9만두(판매가 9억원)가량의 돼지 부산물을 시중에 유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통되지 않고 영업장에 보관돼 있던 돼지 부산물 1톤은 폐기처분토록 조치했다”며 다른 유통업체에서도 동일한 수법으로 축산물을 유통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양산시와 합동으로 단속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주수)가 도내 최초로 새롭게 탄생한 ‘포돌이2.0’ 인형을 제작,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활동에 나섰다. 양산경찰서는 포돌이2.0 제작 후 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더 클래식 경남’ 공연장을 찾아 시민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앞으로4대 사회악 척결과 더불어 시민 사회 속 경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서장은 “리뉴얼 된 포돌이2.0으로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시민 공감과 협조를 이끌어내는 매개체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한 포돌이2.0 인형은 기존 포돌이 캐릭터에 강인함과 듬직함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한편, 양산경찰서는 지난 11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4대 사회악 척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개장 한 달을 맞은 명동공원이 시민의 눈높이를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관리 부실과 황량한 주변 환경은 물론, 안전시설물까지 부족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 명동공원은 지난 4월 10일 문을 열었다. 1995년 공원으로 지정돼 2004년부터 공사를 시작했지만, 2006년 현장에서 문화재가 발굴되면서 공원조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2011년 단계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재발굴(정밀)조사를 거쳐 1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총 면적 11만1천429㎡ 규모인 명동공원에서 1단계로 준공ㆍ개방된 구역은 7만3천㎡에 해당하며, 잔디광장과 연꽃단지, 야외무대, 족구장, 배드민턴장, 피크닉장, 코스별 산책로,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1단계 공사 끝난 공원 맞나? 명동공원은 ‘자연친화적 힐링공원’을 표방하면서 시민의 기대를 모았지만 개장 이후 평가는 다소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만들기만 하고 사후관리는 엉망이라는 불만도 쏟아지고 있다. 가장 큰 불만은 1단계 사업을 모두 마쳤지만 정리가 덜 된 듯한 주변 환경이다. 정문 주차장에는 암반이 그대로 돌출돼 있고, 야외공연장 옆에도 절개지가 노출돼 흉물스럽기까지 하다. 또한 피크닉장 등 일부 구간에서 일부 조경수가 말라 죽어 가고 있고, 공원 곳곳에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어 관리 부실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다. 특히 분수에서 당집을 지나 잔디광장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황량한 흙바닥이 그대로 노출된 공사장을 연상하게 해 이용객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이곳에는 깨진 유리조각과 각종 생활쓰레기가 바닥에 박혀 있고, 중장비로 수풀과 나무만 걷어낸 것으로 보이는 울퉁불퉁한 흙바닥만 조성돼 있다. 게다가 인근 주민이 경작에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검정색 폐비닐이 바닥 곳곳에 박혀 있다. 이에 대해 시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해당 산책로는 1단계 사업구간이 아니어서 불법경작지 정리만 해놓은 상태”라며 “현재로는 문화재 발굴ㆍ시굴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개장 이후 1단계 구간 내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고사목이나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사를 마쳐 시공업체에 6월까지 하자보수를 요구했다”며 “앞으로도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외진 곳이라 밤에는 무서워 한편, 주민들은 명동공원이 주택가와 다소 떨어진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CCTV 등 안전시설물을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명동공원은 3개의 봉우리가 둘러싸고 있는 입지적 조건 탓에 공원에서 발생하는 일을 외부에서 알기 어렵다. 특히 산책로 주변으로 숲이 우거진 공간은 인적이 드문 야간에 범죄장소로 악용될 수도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일부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는 등 탈선을 저지르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하고 담당 부서에 CCTV 설치를 요청했다”며 “다만 설치 타당성 여부와 우선순위 결정 등을 거쳐 예산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당장은 설치가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창파출소에 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웅상출장소나 자율방범대 등 인력을 활용해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살랑거리는 봄바람과 함께 천성산 자락을 가득 메운 연분홍빛 철쭉이 등산객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철쭉 물결과 신나는 산상음악회가 함께한 제9회 천성산철쭉제가 천성산 철쭉 군락지 일원에서 열려 봄의 기운을 시민이 함께 맛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남지방경찰청 기동5중대(대장 경감 강연구)는 지난 3일 양산소방서 대응구조 전문 강사를 초청,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양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염복희)는 지난달 30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13년 양산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자질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 1일 북정초등학교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119소년단 발대식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양산유물전시관(관장 신용철)은 지난달 29일 대강당에서 전시관에 소장 유물을 기증ㆍ기탁한 분들을 초청해 유물 기증ㆍ기탁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지난 1일 국민의 뜻을 경청한다는 의미로 인청(忍聽)이란 글귀가 적힌 액자를 각 부서에 거는 행사를 가졌다.
삼성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관)는 지난달 30일 신기한마음아파트에 사는 노인 70여명을 경로당으로 초청해 짜장밥을 대접하는 ‘블랙데이’ 행사를 가졌다.
지난 2일 양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는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3년도 신임 간부 선출과 4대 사회악 척결 관련 홍보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지난달 26일 지역의 22개 협력기관 담당자를 초청해 청소년 체험활동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가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 맞아 부정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척결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 종합운동장에서 불량식품 근절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감시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어린이 1만 5천여명을 대상으로 불량식품근절, 식중독예방, 나트륨 적게 사용하기, 어린이기호식품 안전관리 등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새 정부 국정과제 가운데 민생침해 4대 사회악 중 하나로 부정불량식품 척결이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만큼 식품안전관리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특히 식중독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팔경 중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천성산이 붉은 물결에 빠진다. 양산천성산철쭉회(회장 박일배)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제9회 천성산 철쭉제’를 개최한다. 해발 922m 천성산 정상을 붉게 물들이는 철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은 5월의 향기를 맘껏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자연과 꽃과 사람의 어울림’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식전문화 행사로 산상색소폰연주와 산신밟기 풍물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후 비빔밥 무료 시식회가 진행돼 참석자들은 봄향기를 보고 맛보는 시간을 가진다. 오후부터는 산상음악회와 아마추어사진찰영대회 등 본격적인 축제를 진행한다. 최린, 정인아, 김호진 등 대중 가수들의 무대와 삽량무용단의 ‘우리춤 우리가락’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산상음악회에서는 산상 문화축제의 참다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지난달 30일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원산 스님)가 한국전쟁 정전6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대회 및 남북통일기원대법회’를 양산종합실내체육관에서 봉행했다. 내ㆍ외빈을 비롯해 스님과 신도 등 3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는 호국선열과 평화를 위한 기도문 낭독과 통일발원문 낭독, 평화의 노래 합창 등을 통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한반도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도했다. 대회 수석부의장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불교가 앞장서 비극적인 한반도의 역사를 청산하고 전쟁터에서 희생된 모든 이들의 천도와 살아남은 자들의 해원상생을 기원하고 전쟁의 위험이 격화될 때도 의연히 평화정착의 결의를 다져 마침내는 통일염원이 확산되고 인류화합과 지구촌 평화가 실현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도사 원산 스님은 “양산은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의 원효스님과 깊은 인연이 있는 지역으로 첫 남북 평화통일 기원 대법회가 양산에서 봉행되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오늘 튼튼한 나무로 통일의 집을 지을 수 있도록 온 국민의 마음을 가다듬을 것을 주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