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애학원(원장 박민현)은 장애아동과 청소년의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일상생활 자립지원 사업’참가자를 모집한다. 생활교육은 옷 입기, 양치하기, 전화 사용하기, 건널목 건너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생활 개별화교육과 마트, 음식점, 영화관 가기, 그룹홈 체험 등 사회적응프로그램이 있다. 만 24세 이하 장애인 중 일상생활 자립지원이 필요한 아동ㆍ청소년 20명을 모집하며, 이달 30일까지 전화(382-9896)로 신청ㆍ문의할 수 있다. 김민희 기자
양주동(동장 최정순)은 지난 16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노인소비자 교육과 노인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원동면(면장 정순성)은 지난 16일 원동문화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76명을 대상으로 ‘2014년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중앙동(동장 박종태)은 지난 16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살ㆍ학대예방, 노인소비자 교육을 진행했다.
평산동(동장 박동율)은 지난 17일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진행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이정우)는 지난 19일 양산천변과 웅상회야천에서 4-H회원 학생 172여명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지사장 권기영)는 지난 14일 하북면 초산리 초산마을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더파티 양산점(대표 박신배)은 지난 16일 양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공두관)와 지역아동센터 아동 외식문화 체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이귀효)는 화재취약 대상별 맞춤형 현장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8일 상북면 형주병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동)은 지난 15일 돌봄전담사 54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초등돌봄교실 안전관리 요령’과‘돌봄 유형에 따른 운영 방법’ 등을 진행했다. 양산교육지원청 사진제공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도원(원장 성수원)은 지난 14~15일 이틀에 걸쳐 천장크레인과 지게차 운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황산초등학교(교장 신홍재)는 지난 12일 우리가족만세 토요프로그램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가족신문 만들기’를 진행했다. 컴퓨터 기능도 높히고 가족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평산초등학교(교장 진영경)는 지난 11일 가온들찬빛과 1교1복지시설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후 가온들찬빛 두배일터 장애인과 평산초 학생들이 함께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부초등학교(교장 이향래)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약 5주간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하는 2014년 사랑의 밥그릇 저금통 캠페인에 참여해 950개 저금통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신양초등학교(교장 김성상) 학생 8명이 큰 일을 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사천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경남도 초ㆍ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수영 부문에서 금1, 은5, 동8 등 모두 14개의 메달을 획득한 것. 특히 4학년 이서영 학생은 평영 50m에서 대회 최고기록을 달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성상 교장은 “지난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후 학생들이 자신감을 더욱 찾아 제 기량을 펼친 것 같다”며 “올해 역시 경남 대표라는 자부심과 긍지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5월에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입상내역. ▶임승현 남자초등부 배영 50m 3위 ▶전민석 남자초등부 접영 100m 2위, 접영 50m 2위▶김기웅 남자초등부 자유형 200m 2위, 100m 3위 ▶이영서 여자유년부 평영 50m 1위 ▶윤승희 여자유년부 접영 50m 2위 ▶박시현 여자유년부 배영 50m 2위 ▶박유나 여자유년부 자유형 50m 3위 ▶이수민 남자초등부 평영 50m 3위 ▶남자초등부 계영, 혼계영, 여자초등부 계영, 혼계영 각 3위 엄아현 기자
석산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진로교육으로 지난 18일 양산시민신문 김명관 대표를 초청해 ‘언론인이 되기 위한 길’이라는 주제로 3~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인 초청강연을 열었다. 이날 김명관 대표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선생님에게 ‘글을 잘 쓴다’ 칭찬을 받은 것이 언론인을 꿈꾼 계기가 됐다”며 “이후 바른 언론인은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가 많이 공부하고, 특히 책을 늘 가까이 했다”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강연을 펼쳤다. 정삼현 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고, 일과 직업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과 태도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ㄱ 군은 생애 처음 공부방을 갖게 됐다. 아버지와 형과 함께 살고 있어 그동안 변변한 책상 하나 갖지 못했는데, 깔끔한 책상에 아기자기한 소품까지 놓여 있는 공부방을 갖게 돼 너무 기쁘다. 경남도교육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민들레회가 지난 12일 양산을 찾았다. 양산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ㄱ 군의 공부방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다. ‘민들레 하우스 공부방’은 매년 경남지역 저소득층 가정 학생 집을 방문해 직접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봉사활동이다. 당연히 가구 재배치도 봉사단 몫이다. 청소와 전선교체, 세탁, 다림질 등의 집안 정리정돈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옷장, 수납장, 책걸상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 외에도 쌀, 라면, 자전거, 도서, 의복 등 생필품과 식료품도 전달했다. 민들레회는 “교육복지사와 연계해 학생을 추천받은 후, 현장방문을 실시해 매년 지원학생을 선정하고 있다”며 “ㄱ 군은 특히 다소 어려운 처지에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성실하고 근면성을 보이는 학생이기에 더 뜻깊은 봉사였다”고 말했다. 양산중과 지역사회 역시 이 뜻깊은 봉사에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양산중은 ㄱ 군에게 2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와 수학여행비, 문화체험활동비 등을 지원했고, 양산중 학부모회도 밑반찬 제공, 어머니 멘토활동 등을 약속했다. 양산시청 역시 후원자를 통해 교복과 냉장고, 전기밭솥 등의 물품지원과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자 지정여부도 재심사키로 했다. 김상균 교장은 “경남교육청 민들레회에서 직접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학교에서도 어렵고 소외된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통도MTB파크 개장을 기념하는 제1회 양산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열렸다. 지난 20일 하북면 삼감리 산69번지 통도MTB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700여명의 산악자전거동호인과 가족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 양산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김영갑 한국산안자전거연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산악자전거 전용경기장인 통도MTB파크가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양산시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대회는 인천아시안게임 MTB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진정한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 모두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유동 양산시장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는 통도MTB파크 개장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며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하는 대회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며 “양산시장배 이름을 달고 처음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권한대행은 “통도MTB파크는 MTB 저변 확대를 위해 조성한 공원으로 경기코스뿐만 아니라 MTB와 BMX 체험장도 갖춰 동호인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향상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장소”라며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많은 동호인 여러분께서 주변 분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회에는 모두 544명의 MTB동호인들과 200여명의 응원단이 참여했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은 이번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통도MTB파크는 사업비 9억원을 들여 MTB 경기코스와 체험코스, 자전거교육장 등 다양한 산악스포츠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양산시는 동남권 최초 산악레포츠공원으로 1시간 거리 내 접근 가능한 670만명(창원, 김해, 밀양, 울산, 부산)의 수요자를 가지고 있어, 향후 하북면과 상북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양산이 영남권 산악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시립박물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8일 오후 2시에 ‘천신과 용신께 고하다. 황산강 가야진’ 기획특별전 개막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관람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가야진용신제보존회(이사장 김진규)의 가야진용신제 시연으로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시민은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19호인 가야진용신제의 멋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가야진용신제보존회 김진규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큰 문화인 가야진용신제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가고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로 우리 전통에 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특별전 전시를 축하했다. 특별전은 오는 7월 13일까지 87일간 전시되며 제례가 봉행되는 가야진사(경남도민속자료 제7호)에서 발굴조사로 출토된 진귀한 분청사기 제기 150여점의 유물, 자료, 영상 등이 전시됐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고궁박물관, 호림박물관 등에서 대여한 50여점의 보물급 문화재를 함께 전시했다. 특별전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백동초등학교(교장 박우식)는 지난 18일 IBK기업은행과 경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K기업은행은 독도사랑과 경제교육 지원을 위한 방법으로 백동초에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맞서고 우리 학생들의 올바른 영토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독도 영상 학습관’을 설치했다. 또 경제교육 범교과주제 통합학습 프로그램 공동운영, 금융체험행사, 공연서비스 등 각종 교육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백동초는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저축생활 습관을 기르고, 독도사랑 애국심도 심어주는 일환으로 독도지킴이 기금을 조성하는 ‘독도는 우리땅 통장’을 1인1통장 만들어 운영키로 했다. 엄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