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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7월 본격 시행 맞춰 노인요양보험센터 개소 ..
사회

7월 본격 시행 맞춰 노인요양보험센터 개소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225호 입력 2008/04/09 15:37 수정 2008.04.09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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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곤 지사장과 김일권 시의회 의장, 김현 주민생활지원국장 등 내ㆍ외빈들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 현판식을 가지고 개소식을 축하했다.
ⓒ 양산시민신문

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김재곤)는 지난달 27일 50여명의 내ㆍ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노인장기요양보험 시대에 들어섰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3년 간 3차례에 걸쳐 진행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올 7월 노인요양보험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앞서 운영센터를 개소한 것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란 국민 모두가 건강보험료를 추가부담(4.05%)하고 65세 노인이나 65세 미만의 노인성 질병을 가진 사람에게 방문요양,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

그간 가족에게 맡겨왔던 치매, 중풍 등에 의한 노인 돌봄을 사회가 분담하는 선진국형 복지시스템으로, 노인들은 자식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장기요양을 직접 하던 중장년층은 정신적, 육체적 부담에서 벗어나 사회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성질병을 가진 65세 미만의 어르신으로 건강보험 가입자와 그 피부양자, 의료급여수급권자인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신청서와 의사소견서를 구비해 양산지사 운영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등급판정위원회에서 장기요양등급을 결정하면 수급자는 이에 맞춰 노인요양시설 이용 또는 장기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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