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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엄마랑 아가랑 체조로 사랑 두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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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가랑 체조로 사랑 두배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225호 입력 2008/04/09 15:48 수정 2008.04.09 03:41
양산네트워크, 유아건강 체조교실 첫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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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부모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과 행복을 챙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양산네트워크가 준비한 유아 건강 체조 교실 '하나 둘 셋'이 지난달 29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처음 열렸다.

그동안 지역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적어서인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13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이와 부모들은 레크레이션 전문 강사의 율동에 맞춰 웅크리고 있던 몸을 풀었고 본격적인 체조에 앞서 10여분간 스트레칭을 했다.

본격적인 체조 교실에서 링을 가지고 이어달리기 하는 링 게임이 시작되자 아이들과 부모의 얼굴에선 웃음꽃이 떠나질 않았다.

김성익(5) 어린이는 "뒤로 구르기 스트레칭과 링게임이 재밌었다"며 "다음에도 친구와 선생님과 오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두 아이와 함께 참석한 윤정임(38, 남부동) 씨는 "그동안 어린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어 기대를 많이 했는데 처음이라 아쉬운 점이 많았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크워크 관계자는 "4월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더 알차게 진행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유아 건강 체조 교실은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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