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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본인 증명하는 신분증 지참
교통불편 지역은 차량 운행..
정치

본인 증명하는 신분증 지참
교통불편 지역은 차량 운행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입력 2008/04/14 16:08 수정 2008.04.14 04:01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서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투표장에 들어서면 먼저 본인을 확인하고 투표인 명부에 도장을 날인하거나 사인을 해서 참석했다는 표시를 한다. 그 후 선거 관련위원이 주는 투표용지 두 장을 받아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용구로 각각 지지하는 후보자와 정당을 선택해 기표한다.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를 선택하는 지역구는 흰색, 정당을 선택하는 비례대표는 연두색 용지다. 기표 후 두 용지를 따로 접어 투표장 중앙에 마련된 두 개의 투표함에 넣으면 투표가 끝난다.

한편,선관위는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투표참여자 우대제도를 시행한다. 투표를 마친 사람에게는 선관위에서 '투표확인증'을 발급하는데 전국 국ㆍ공립 유료시설을 이용하거나 관람 시 무료 또는 2천원 이내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차량을 운행해 편하게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장애인은 선거 하루 전까지 지체장애인협회(386-9932)로 차량 운행을 신청하면 된다. 오지마을 운행차량은 원동면 은곡마을 입구에서 오전 9시40분, 10시40분에 투표장소인 원동이천분교로 출발하고, 서창동 당촌마을에서는 서창초등학교로 오후 1시, 2시에 출발한다.

오는 9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루어지며 오후 6시 이후 개표가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양산시 선관위(386-20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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