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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1일간 전시실에서 ‘세계 인형나라 여행전’을 펼친다. 각국의 문화와 풍습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인형나라 여행전에는 인류세기 최초의 인형인 토우부터 18, 19세기 화려하게 제작된 유럽 인형가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인형 20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인형전에서는 각국의 다양한 생활상을 보여주는 민속인형과 바비인형·테디베어 등 시대별로 각 지역에서 유행했던 테마인형과 연극과 인형극에 사용됐던 공연용 인형을 볼 수 있다.
동화책 속 주인공인 신데렐라와 백설공주, 인어공주와 전래동화 주인공인 선녀와 나무꾼과 햇님달님 인형과 실존 인물을 본 떠 만든 모형 인형 등은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테마 전시된 인형을 본 뒤에는 동화나 만화 속 주인공 캐릭터 인형을 제작할 수 있는 체험공간에서 직접 인형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어린이 관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입장료는 2천원으로 현장판매이며 자세한 문의는 문화관광과 380-413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