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의 봄꽃이 암자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제7회 서운암 들꽃축제가 '사람의 꽃, 인연의 꽃'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통도사 서운암에서 열린다.
25일 헌공다례를 시작으로 시조연합회가 주관하는 시조낭송, 어린이 시조, 시조 가곡, 시조창 등 시조문학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국악청 어린이 예술단의 난타공연, 불교무용 바라춤, 크로스오버 퓨젼 그룹 '훌', '다비드 쳄버 오케스트라', 타북, 가야금, 일렉트릭 바이올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