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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23일 성요셉의 집과 자매결연 한 웅상초등학교(교장 이영섭) 6학년 학생 56명이 성요셉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이 수업시간이 끝나고 틈틈이 준비한 장기자랑을 멋지게 선보이고 갈고 닦은 태권도 실력을 뽐내자 어르신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었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친구들과 노래를 부르고 코믹댄스를 추는 학생들도 즐거워했다.
짧은 미니 학예회가 끝난 뒤에는 학생들이 직접 돈을 모아서 준비한 떡과 음료수를 함께 나눠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등 가족과 같은 모습을 보였다.
성요셉의 집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 많은 공연을 준비해서 깜짝 놀랐다”라며 “어르신들이 친손주를 보는 것처럼 즐거워하셨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