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년소녀합창단(단장 최정애)이 합창단에서 활동한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활동을 원하는 자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까지 문화예술회관 뒤 하늘채 교회 3층 교육관에서 오디션을 볼 수 있다. 곡명은 자유곡으로 악보 2부를 지참해야 한다.

양산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월 시립예술단 소속 소년소녀합창단이 계약만료 후 해체되면서 지역에서 청소년이 음악활동을 할 수 있는 합창단이 없는 것을 걱정한 양산오페라단 최정애 단장이 주축이 돼 구성된 것이다. 현재 수시모집 중이며 단원이 구성되는 대로 계획을 세워 올 하반기에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창단 지휘자는 이창균 씨로 해운대 소년소녀 합창단 단장이자 지휘자이며, 가야오페라 단장을 맡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최정애 단장(010-5190-5056)으로 하면 된다.

한편, 양산오페라단은 음악과 문학, 연극, 무용이 합쳐져 종합예술이라 일컫는 오페라를 시민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지난해 8월 창단해 오는 7월 오페레타 ‘박쥐’를 공연하기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