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토요 활성화 프로그램인 '행복한 우리가족 문화테마여행'을 오는 26일 처음으로 실시한다.
'행복한 우리가족 문화테마여행'은 가족 간의 연대감을 형성하면서 우리나라 우수 문화 유적지와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는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당 선착순 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7월 26일 고성공룡박물관 및 상족암 탐방을 시작으로 8월 남해 갯벌체험, 9월 안동 하회마을, 10월 전북 담양 체험여행으로 이어진다.
1인당 참가비는 1만5천원이며 점심식사, 간식, 차량임차, 여행자보험료 등은 시가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종합사회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행복한 우리가족 문화테마여행'은 민ㆍ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역량을 강화시켜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한 '2008년 우수 주민생활서비스 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공모해 우수한 주민생활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므로 보다 많은 민간기관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종합사회복지관(055-365-9544)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