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생활환경을 개선을 위해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단지의 부대 및 복리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2008년 양산시공동주택관리지원계획'에 따라 10년 이상 노후화된 공동주택단지 38곳의 부대시설 개선비용으로 1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지난 17일 양산시공동주택지원심의회에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3월까지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단지 46곳으로부터 보조금 신청 접수를 받은 뒤, 현장조사와 신청사항 검토를 거쳐 보수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따라 선정된 것이다.
주요 지원시설은 단지 내 보안방범 CCTV와 단지개방녹화사업, 어린이놀이터 개보수, 하수시설을 비롯해 단지 내 주차장 재포장 등 부대복리시설 개보수 사항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이다. 해당 단지는 내달 20일까지 보조금 지원에 따른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