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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신나는 국악으로 하나되다!..
문화

신나는 국악으로 하나되다!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242호 입력 2008/07/28 10:20 수정 2008.07.28 10:12
국악청, 이천분교서 국악연수 시작

ⓒ 양산시민신문
원동이천분교 학생들과 양산국악청예술단이 어깨춤이 들썩이는 흥겨운 만남을 가졌다.
양산국악청예술단(단장 이태영, 이하 국악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원동 이천분교에서 진행한‘ 2008 청소년 하계국악연수’가 지난 26일 7박8일의 일정을 시작했다.

국악청은 해마다 단원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판소리와 가야금병창, 남도민요, 어린이 창극 그리고 퓨전난타와 드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양산청소년 국악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지리적으로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원동 이천분교 학생들과 함께 판소리를 배우고 난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높았다. 특히 연수 후에는 국악청예술단의 실전 공연에 참여할 수도 있어연습에 더 매진하고 있다고.

이태영 단장은 “국악이라는 주제로 어린 학생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국악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악청예술단은 오는 30일 부산 롯데호텔 아트홀에서 개최되는‘2008썸머 바다여왕 선발대회’와 내달 1일 양산 에덴밸리‘썸머 물놀이 페스티벌 야외 콘서트’에 초청돼 퓨전난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내달 9일에는 토요상설공연무대에서 ‘별밤국악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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