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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1'으로 이웃사랑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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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으로 이웃사랑 함께 나눠요"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242호 입력 2008/07/28 11:52 수정 2008.07.28 11:44

↑↑ 1호점인 솜사탕어린이집. 권정근 상임대표(왼쪽)와 이현숙 원장(오른쪽)이 협약식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네트워크 / 사진제공
ⓒ 양산시민신문
양산네트워크(상임대표 권정근)가 이웃 간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참 살기 좋은 양산 만들기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하나씩 나누기 '+1' 사업을 시작했다.
 
'+1'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단체나 개인이 찾아가 도와주는 사업으로,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행복이 된다는 생각을 실천한 것이다. 사업의 종류는 교육단체와 기관이 무료수강의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교육'과 1달에 1번 무료 밥상을 지원하는 '나눔밥상', 시력검사와 돋보기를 무료지원하는 '밝은세상' 등 6개 분야로 나뉜다. 현재 참여자가 10여명으로 지난 25일 4명의 참여자를 찾아 '+1'사업 협약식을 가지고 명판을 다는 시간을 마련했다.
 
'+1' 사업 1호점은 신도시 대동아파트에 위치한 솜사탕어린이집으로 양산네트워크 영유아분과인 이현숙 원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현숙 원장과 권정근 상임대표는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한 명의 아동에게 무료 수강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2호점은 소리나무음악학원(원장 김성천), 3호점은 우리어린이집(원장 문상걸)이 선정됐다.
 
한편,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중앙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양산네트워크의 1년간 활동실적을 돌아보는 '민ㆍ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열려 분과별 대표단과 관계공무원 등이 건강한 양산 만들기를 위한 교류의 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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