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도시 정수자 내 '물 홍보관' 모습. |
ⓒ 양산시민신문 |
신도시조성과 병행해 하루 3만8천 톤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신도시정수장은 학생과 일반 시민에게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수도시설의 발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물 홍보관을 개방하고 있다.
정수장 내에 설치된 물 홍보관에서는 수돗물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오존과 활성탄여과까지 병행하는 고도처리공법을 도입하고 있는 신도시정수장의 시스템과 수돗물 속 각종 성분을 분석하는 과정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어린이 방문자를 위해 물 절약 실천방법과 정수처리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애니메이선 홍보비디오를 상영하고, 물 회오리의 생성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있다. 또 물이 담긴 높이 차이를 이용한 '물 피아노'와 거대 비누방울을 만들 수 있는 기계까지 준비해 어린이 방문자가 물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주중 1천여명과 주말 4천여명이 찾으며 친환경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수질정화공원 역시 깨끗한 하수처리과정과 물에 관한 각종 정보를 보여주는 환경 홍보관을 설치, 시민에게 무료개방하고 있다.
환경 홍보관은 각종 실험기구들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치원생부터 초ㆍ중ㆍ고등학생에게 교육환경으로 손색이 없다.
자세한 문의는 신도시정수장 380-4733. 수질정화공원 380-4886.